ㅠㅠ나도 모르게 어디선가 스포를 봤나보다. 평소에는 뇌 저 구석에 숨어있던 스포가 책을 읽자마자 나에게 말해줬다.아. 좌절. 몰랐었다면 나도 더 큰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을텐데. 아쉽. 그래도 재미있었다. 코난같은 느낌적인 느낌? 현대 추리가 주는 더 잔인하고 더 철저한 트릭은 없지만 고전 추리만이 주는 살인이유의 장대함 비장함은 항상 뭔가 재미 이외에 것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