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들은 역시 그사세다 싶다. 읽으면서 판사가 이해가 가고 공감이 가야하는데 이 책을 읽으니 머리로는 그래 조금은 이해가 가지만 여전히 그사세라는 생각이 든다. 또 남작가라 그런지 묘하게 남성편향적으로 느껴지는 해석들이 있어서 거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