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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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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속에 던져진 억압은 결국엔 의식 밖으로 꺼내 해체해야 한다. 인간은 수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지만 개중에는 반드시 치유되어야 하는 것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과거가 아닌 현재를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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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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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황혼기에 이르른 한 장인이 생동적이었던 젊은 날의 미숙품을 다시 꺼내 다듬고 고쳐내니 이토록 완벽해질 수 있구나. 참자기를 발견하는데 있어 나이나 세월이 무슨 상관이랴. 이제 앞으로 힘차게 걸어갈 일만 남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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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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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같이 현실에서 이지러진 인물들이 등장하다 보니 읽으면서도 머리가 아프긴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이 스스로를 억압하고 그로 인한 상처의 겹겹으로 인해 죽음과 맞이하는가. 수많은 아픔을 지니고도 살아내려 발버둥치는 미도리(綠)의 어깨를 너무도 안아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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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부정 - 복간본
어니스트 베커 지음, 노승영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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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류사에 있어 가장 위대한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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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사악하고 더없이 관대한 - 인간 본성의 역설
리처드 랭엄 지음, 이유 옮김 / 을유문화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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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과 신입생이 번역해도 이것보다 훨씬 나을거다. 이 좋은 책을 망쳐놨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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