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 결혼
타야리 존스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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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주인공 부부가 주고 받는 편지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쉽게 읽히고, 감정적으로도 더 와닿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작품 속에 그려지는 관계, 사랑, 결혼, 부부의 이야기는 ˝미국식˝일 수도 있겠으나 한편으로는 굉장히 보편적입니다.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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