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지하철에서 썼습니다

지하철에서 썼습니다 - 그냥 위로가 필요했을 뿐이야 / 각박한 세상에 마음 둘 곳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
이현규 지음 / nobook(노북) / 2022년 1월

지하철에서 스치는 생각들을 짧은 글들로 표현했는데 현실적인 글들이 공감이 많이 되고 쉬운 단어로 잘 읽혀져서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책으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면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복잡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초등학생 수학 독학교재로 베스트입니다.

기적의 계산법 11 : 초등학교 6학년 - 분수의 나눗셈 고급 / 소수의 나눗셈 고급 ㅣ 기적의 계산법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7월

초등학교 수학 독학교재로 보충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 교재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주 유용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적극 추천 드립니다.

초등 수학 교재로 아주 훌륭합니다.

기적의 계산법 11 : 초등학교 6학년 - 분수의 나눗셈 고급 / 소수의 나눗셈 고급 ㅣ 기적의 계산법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7월

초등 수학 수업 교재 이외에 보충교재로 기적의 계산법을 꾸준히 구입하여 보충교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은 분량과 교재 구성으로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입니다. 초등 수학 보강 학습을 위해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넘쳐나는 정보와 스마트 인간관계의 홍수 속에 정작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이 읽어야 할 책

나만의 언어로 당당하게 삶을 대하라
박근아 지음 / 함께북스 / 2016년 2월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 쓴 스피치 기법과 대중과의 소통 방법 등에 대해 쓴 책 정도로 생각했다. 그리고 책을 펼쳐 든 순간 바로 나의 짐작이 틀렸음을 알 수 있었다. 아나운서 출신으로서 단순히 스피치법에 대해 말하고자 펴낸 책이 아니라 이 책에는 누구나 한번쯤 살아가면서 마주쳐야 하는 누구나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상황들, 혹은 원치 않는 상황들이나 당혹스러운 장면들에 대해 저자의 깊은 고민과 성찰 속에서 비롯된 저자만의 언어로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 독자에게 말을 건네는 듯 했다. 함께 있지 않지만 마치 같이 만나 대화하고 있는듯한 착각이 들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저자의 말처럼 저자가 끊임없이 자기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자기자신을 들여다 보고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의 눈으로 삶을 바라 보았기 때문이며, 독자인 내가 느끼기엔 저자의 정직함과 진정성이 저자와 만나지 않고도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저자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힘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저자가 이야기를 꺼내놓은 주제마다 한번쯤은 고민했던 부분이었기에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고, 나는 여러 가지 핑계로 대충대충 넘어가고 말았던 부분들을 저자는 참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구나 생각했다. 시골출신에 우등생이었던 저자가 도시에 나와 겪어야만 했던 좌절감과 그것을 딛고 일어서기 위해 자신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았던 장면을 떠올린 부분에서는 내 자신과 너무 흡사했기에 이따금씩 지난 일을 떠올리며 그리워하기도 하고 괴로워하기도 했던 적이 있는 나로서는 저자의 글을 읽고서 많은 위안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저자가 끊임없이 자신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을 삶의 중심 한가운데로 이끌고 균형을 잡아가는 모습이 가슴 깊이 와 닿았다. 그리고, 그 동안 나는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인간관계를 맺어 왔지만 정작 내 자신과의 만남은 회피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나에 대한 불만족이었고 나에 대한 자괴감에서 비롯되었다. 내 자신과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면서 나에게서 파생되어지는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과 관계는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심오한 철학이 아니어도 된다. 경외로운 종교가 아니라도 된다. 저자는 나 자신과의 진정한 만남을 통해 당당하게 삶을 대하라고 독자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대로 따라가야 불안하지 않은 우리들은 언제부턴가 다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모두가 똑같은 삶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그것을 제어해 줄 수 있는 사회적 장치는 너무도 미미하다. 그래서 저자의 말처럼 자기자신과의 만남을 통해 삶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야 할 것이다. 오랜만에 책 같은 책이 아니라 만남과 같은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넘쳐나는 정보와 스마트 인간관계의 홍수 속에 정작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자와 같이 말해 본다.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과의 만남, 그리고 그 만남을 통한 나만의 언어로 삶을 당당하게 대하자!

아토피의 바이블!!!

아토피 혁명 - 하
프리허그 한의원 엮음 / 프리허그 / 2011년 12월

아토피는 나와는 상관없는 먼 나라 이야기인줄 알았다. 그런데 우리 아이가 뜻하지 않은 아토피로 고생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별로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피부과보다는 소아과를 주로 이용하면서 아토피를 치료하고자 했다. 그리고 아토피에 좋다는 크림과 로션을 많이 이용하였고 사탕이나 과자, 튀김 등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게 하였지만, 아토피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그럼에도 아토피에 대한 심각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방비상태로 아이에게 고통스런 날들을 겪게 했던 것 같다. 아토피는 단순히 피부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고 호흡과 기관지 등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듯 했다.

그러던 중에 지하철 광고를 보고 우연히 프리허그한의원의 아토피 광고를 보게 되었고, 인터넷에서 검색하던 중 아토피혁명이라는 학술서 3권을 알게 되어 읽어 보게 되었다.

아토피혁명이라는 학술서는 상, 중, 하 3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상권은 아토피 원리, 중권은 아토피 치료, 하권은 아토피 관리, 이렇게 크게 3파트로 분류하였다.

상권 아토피 원리에서는 서점가에서 애써 찾아봤지만 명쾌히 답변을 찾을 수 없었던 아토피 발생 원인을 질병의 근본 원인에서부터 아토피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아주 상세하게 밝혀 놓아서 아토피가 발병하는 몸의 원리나 외부환경의 영향 등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중권 아토피 치료에서는 아토피 질환의 증상에 따라 비염, 과민성 장 증후군, 아토피피부염의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해서 아주 소상히 기록해 놓아서 어떻게 대처하고 치료에 임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

하권 아토피 관리에서는 일단 아토피의 원인과 치료, 관리법에 대해 만화로 알기쉽게 안내한 후 아토피 치료를 위한 생활습관이나 체온 관리, 음식관리, 치료법, 목욕법, 예방법, 그리고 아토피 관련한 육아관리 등에 대해 자세히 기록해 놓았다.

이렇게 3권의 책은 그야말로 단순히 수박 겉핥기 식의 피상적인 책이 아니라 아토피의 모든 것을 소상히 밝혀내고 알켜주는 학술서였다.

지금까지 무식한 방법으로 아이에게 아토피라는 고통을 준 나에게는 더없이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이 책을 아토피의 바이블로 삼아 앞으로 아이의 아토피 치료에 더욱 정성을 다해 볼 생각이다. 이 책을 계기로 그동안 무심했던 아토피에 대해 정복하게 되기를 소망하며 아토피의 성공적인 치료로 아토피로 고통받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소식들을 전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