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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주일 - 청교도의 주일성수, 그 평가와 계승
김남준 지음 / 익투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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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목사의 책 <성수주일: 청교도의 주일성수, 그 평가와 계승(An Observation of the Lord’s Day)>이다. 종교다원주의(Religious Pluralism)가 지적 관대함과 동의어로 해석되는 현대사회에서 기독교 세속화(世俗化: Secularization)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실제 사례로 주일성수를 꼽을수 있을게다. 지나친 주일성수를 종교적 근본주의로 곡해하기도 하고, 실제 정작주일성수한들 오히려 성경적이고 지극히 강박적 율법주의로 전락하거나, 안식교 처럼 주일을 이방종교에 오염된 결과로 치부하는 경박함 속에, 소위 만인제사장설을 자기 소욕에 맞는 소비코드로 전용하는 가인의 해석이 난무하는 천박한 기독교인들의 모든 입술에 이 책은 진정한 성경적 의미의 주일에 대한 신학적/전통적 든든한 배경을 통해 찬찬히 설명해 준다. 구약 전통의 안식일이 어떻게 신약 시대후 안식후 첫날로서 주일이 기독론적으로 바람직 한지 등등... 궁금한 그 모든 것을 장터의 떠드는 소문이 아니라 성경과 그 바른 신앙의 전통 역사를 통해 명백히 답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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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힐
팸 스마이 지음, 고정아 옮김 / 밝은미래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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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lia Ruskin University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여류작가 Pam Smy가 직접 글/그림으로 2017년에 완성한 Graphic Novel [Thornhill: 손힐]이다. 1982년도의 Text World에서 자신을 스토리텔링하는 Mary와 2017년도의 Graphic World에서 자신의 삶을 보여주는 Ella를 통해 Text와 Graphic의 분리된 Mirroring World 속의 두 주인공을 같은 시공간으로 Folding 하고야 마는 일종의 미스테리를 소재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처음이 곧 나중이자 다시 처음이 되는 삶의 어떤 순환고리처럼 엮인 시공간의 Open Link는 결국 하나의 Closed Polygon으로 수레바퀴를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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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라는 위험한 사례
밴디 리 엮음, 정지인.이은진 옮김 / 심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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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의과대학원 법/정신의학부 임상조교수이자 폭력연구분야 전문가인 Bandy C. Lee가 2017년에 쓴 [도널드 트럼프 라는 위험한 사례: The Dangerous Case of Donald Trump]이다. [악성 정상성: Malignant Normality]라는 거부하기 어려운 사회현실 속에서 증언하는 전문가(Witnessing Professionals)로서 자기 양심과 지식에 따라 자기인식을 드러낸 이 책은... [학문과 행동주의]를 결합하는 실천을... 위기상황 인식에 따른 골드워터 규칙(Goldwater Rule)의 예외상황으로서 직업적 책임감(Professional Responsibility)을 발휘한 그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트럼프처럼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에게 수많은 사람의 생사가 걸린 대통령직이라는 권력을 맡겨서는 안된다.” 라는 경고다. 최근 북미회담 사전 조율을 하면서 Trump가 [My Blessing]이라며 치켜올린 남북정전협정 이후와 북핵위기 해결 결과에 따라 골드워터 규칙을 어겨가며 이 책의 저자가 경고한 그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 질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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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라는 위험한 사례
밴디 리 엮음, 정지인.이은진 옮김 / 심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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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의과대학원 법/정신의학부 임상조교수이자 폭력연구분야 전문가인 Bandy C. Lee가 2017년에 쓴 [도널드 트럼프 라는 위험한 사례: The Dangerous Case of Donald Trump]이다. [악성 정상성: Malignant Normality]라는 거부하기 어려운 사회현실 속에서 증언하는 전문가(Witnessing Professionals)로서 자기 양심과 지식에 따라 자기인식을 드러낸 이 책은... [학문과 행동주의]를 결합하는 실천을... 위기상황 인식에 따른 골드워터 규칙(Goldwater Rule)의 예외상황으로서 직업적 책임감(Professional Responsibility)을 발휘한 그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트럼프처럼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에게 수많은 사람의 생사가 걸린 대통령직이라는 권력을 맡겨서는 안된다.” 라는 경고다. 최근 북미회담 사전 조율을 하면서 Trump가 [My Blessing]이라며 치켜올린 남북정전협정 이후와 북핵위기 해결 결과에 따라 골드워터 규칙을 어겨가며 이 책의 저자가 경고한 그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 질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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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 - 역사적 아담의 기원과 정체에 관한 논쟁 잃어버린 세계 시리즈
존 H. 월튼 지음, 김광남 옮김 / 새물결플러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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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버디의 소개로 알게된 휘튼 칼리지 구약학 교수인 John H. Walton이 쓴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 The Lost World of Adam and Eve: 2015 by IVP]는 <아담과 하와>로 기원되는 창세기(Genesis) 창조 이야기에서 이같은 원형적 주장을 과학적/생물학적 사실과 혼동하는 여전한 극단적 보수주의에게 성경적 지혜로 권면하는 것은 물론 원죄(Original/Adam’s Sin)에 대한 생물학적 유전을 주장하는 기독교 이단들의 전근대적 거짓 주장/행태에 대해 성경이 전하는 바 온전한 [창조의 질서]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지혜를 올바로 자리매김하게 함으로써 참다운 하나님의 [특별창조]로서의 [구별된 피조물]인 인간에 대한 성경 본원적 의미를 되새겨 주고 있는 멋진 책이다. 게다가 읽기 쉽고 재미난데다가 유익하기까지 하다. 이런 류의 책이 이미 많이 출간되었음에도 이 책을 다시 집어들어야할 가치는 아무런 손색이 없다고 할 만큼 가치있다는 의미이다. 우리나라에서 한글판은 [새물결플러스]를 통해 올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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