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장미 문학동네 청소년문학 원더북스 13
캐서린 패터슨 지음, 우달임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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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책의 내용을 요약해보자.>
이 책은 한 공장 노동자들과 그들의 파업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노동자들에 대한 과도한 혹사로 파업이 일어나고, 공장주와 대치상태를 이루게된다. 주인공인 로사의 엄마와 언니 모두 파업에 참여하고, 로사는 겁에 질린다. 또다른 주인공인 제이크는 공장이 파업하자 수입원이 끊겼고, 여기저기 얻어먹고, 도둑질하며 살아간다. 그러다 그들은 버몬트로 피신하고, 그곳에서 제르바티 부부의 도움으로 따뜻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며 화합과 연대, 따뜻한 삶을 배운다.

<2. 이 책이 던지는 핵심적인 질문은 무엇인지 작성해 보자.>
이책은 많은 생각거리를 준다. 첫번째, 노동자들의 파업은 정당한가? 파업의 정당성과 노사갈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한다, 두번째,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어디까지 져야하는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내복지에 대해서도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세번째, 주 방위군으로 끌려나와 무고한 시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하버드학생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한다. 옳지않은 일인줄알면서도 주 정부의 명령에 순응한 지식인들의 모습은 과연 바람직한가? 마지막으로, 인간은 빵과 장미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장미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3. 이 책이 나의 생각과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작성해 보자.>
공장주는 엄청나게 넓은 땅과 많은 차들을 가지고도 공장 노동자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 이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내복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한다. 기업의 이윤추구도 좋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진정한 좋은 기업이고, 그래야 상생을 하며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비단 노사관계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닫게되었다. 사람과사람의 관계에서 받기만하는 관계는 쉽게 깨질 것이고, 서로 배려하고 베풀며 아끼는 관계는 좋은 관계로 점점 발전하게 될 것이다.

<4. 다음 주제 중 원하는주제를 선택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1. 저자의 제안 중 마음에 들었던 부분과 그 이유 2. 이 책에서 비판하고 싶은 부분과 그 이유 3.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점과 그 이유 4.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과 그 이유 5. 이 책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과 그 이유 >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따뜻한 삶을 파업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어했다. 파업에 대한 내용이 잘 압축되어있는 것이 피켓을 만드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하기위해 그들은 성심성의껏 피켓을 만든다. 많은 어른들이 로사의 손놀림에 집중하고, 감동의 감탄을 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고민고민 끝에 ‘우리는 빵을 원한다.그리고 장미도.’라는 문구의 피켓이 완성한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조건이 빵이라면, 장미는 무엇을 의미할까? 장미는 인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정신적인 것, 즉 행복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빵 못지않게 인간으로서의 대접, 배려, 행복한 삶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이부분이 감동적이기도 하고, 가장 인상깊은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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