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책방 - 나도 이제 고전 좀 읽어 볼까?
임지은 지음 / 심플라이프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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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좋아하는 나는 재미있게 읽은 책은 항상 읽고 난 후에 

그 책을 읽은 감동이 사라지기 전에 책에 대한 평을 찾아보곤 한다.

그리고 내가 본 평이 나와 같은 시선이라면 기분좋은 공감을 얻고

나와 조금 다른 시각이라면 또다른 방향으로 생각하여 사고의 폭을 

넓히는 기회로 삼고는 한다.

그리고 시대적 배경을 찾아 보면서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서 

책을 보고 난 후에는 전문가의 강의를 듣거나 유튜브 검색을 한다.


<고전 책방>은 나의 이런 기대를 충분히 채워주는 책이다. 

우선 이 책에 담겨 있는 작가의 생애나 작가가 살아온 시대적 배경이

내가 애써 찾아본 것보다 훨씬 많은 내용이 담고 있어서 고전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어린 시절에 가장 감명깊게 읽은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요약된 내용을 보며 그때의 감동과 아픔을 생생히 되새겨 볼 수 있었다.


이 책에 소개된 22권의 책들 전부를 보진 못했지만 

앞으로 읽을 것이고 많은 참고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유튜브 <고전책방>에 게시된 목록을 보면 이 책에 소개된 

고전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고전책방 2, 3, ....

계속 출간되기를 기대해 본다.

고전에는 ‘시대를 초월하는 현대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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