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요란 푸른아파트 문지아이들 96
김려령 지음, 신민재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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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을 튀기며 이야기하는 기동이 엄마의 빨간 립스틱을 바른 커다란 입, 만화를 보는 듯한 그림이 재미를 더해준다. 우중충한 도시, 가난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썼다. 낡은 아파트가 사람들을 감싸주고 잘못된모습을 보면 고쳐주고싶어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인것처럼 표현했다. 편리한것, 새것을 좋아해서 쉽게 버리는 우리의 모습을 뒤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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