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몸부림치던 끝에 한계에 이르게 되면 필사적으로 하느님에게 매달리려고 한다. ‘1인용 참호 속에 무신론자는 없다‘ 지만, 어째서 최후의 막다른 순간이 되기까지 기다리는가. 어째서 그날그날의 힘을 새롭게 하지 않는가. 어째서 기도를 일요일까지 연기시키는가. 오래 전부터 나는 평일 오후, 아무도 없는 교회를 찾아가 기도하고 있다.

남의 선을 말하기를 좋아한다.
(樂道人之善)
다른 사람의 좋은 점에 대해 망하는 것을 즐긴다는 의미이다.
남의 험담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남을 칭찬하는 것을 즐기는 마음가짐으로 있고자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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