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함께 가족 구성원을 하나씩 소개합니다.
경찰관인 할머니, 요리를 잘하고 꽃을 좋아하는 할아버지.
캠핑을 좋아하는 엄마가 텐트를 치고 모닥불을 피우는 모습.
긴 머리를 묶고 눈썹을 그리는 아빠.
이제 왜 '보통'이란 말을 강조했는지 아시겠나요?
책에서 소개하는 가족은 전통적으로 요구되었던 남녀의 모습이나, 가족의 모습과는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들이 틀리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실과 교육과정에서 원하는 모습이죠. 자신의 능력에 따라 책임을 다하고 가족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 책 속의 가족들은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