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대란 1
방수윤 지음 / 데이즈엔터(주)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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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정말 재밌게 본 거 같다..비록 일권 밖에 안 읽었지만...작가의 상상력이 무궁무진한 작품인 거 같다..도서관서 빌려 봤는데, 벌써 이렇게 많이 나왔다니...놀랄 노자다...꼭 빌려서 봐야지.. 근데 언제 나올려나???

근데 내용이 꼭 비뢰도의 내용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비뢰도는 무협캠퍼스라는 이색적인 것을 만들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도, 처음 주인공이 끌려 갔을때의 모습이 마치 똑같다...ㅋㅋㅋ 그래서 더욱 재밌게 본 거 같다...작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계속 여느 무협과 차별을 둔 작품들이 많이 나오게 됐음 좋겠다. 정말 재밌다. 님들 꼭 읽어 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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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신 1
제갈천 지음 / 청솔(청솔B&C)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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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가의 독특한 문체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여느 작가가 쓴 작품과 마찬가지로.. 이책을 읽은 동기는 우선 작가의 소개대로 한번 읽어 보려는 마음에서 읽었었다.. 작가의 책 소개에 따른 이멜 때문에...

무협소설의 시장은 갈수록 험난하다고 한다.. 환타지에 밀려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직도 통신 상의 무협란의 인기는 압도적이다. 이 책 역시 가볍게 읽기에는 좋은 작품인 것 같다..무협 주인공은 역시 잘난 인물이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가져 본다.. 다음 권은 언제 나오나 하는 생각... 1, 2권 쉴 사이 없이 바로 읽었다.. 3권이 어서 나오길 기대하며...

작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이만 줄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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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적 1
정호영 지음 / 창작시대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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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는 제 20전투 비행단 항공유지반을 제대한지 이제 2년이 좀 넘었다..
그래서 특히 이 항공소설에 대해서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어찌 보면 관련 분야의 사람이 아니고, 아니 이 쪽 분야에서 흥미를 지니고 있지 않는 사람이 본다면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 소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무엇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위주로 소설을 썼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자는 우선 이 책에서 나오는 F-16C/D를 직접 가까이에서 보았었고, F-5, F-4, 역시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 나오는 기종이 어떠한 성능을 지녔고, 어떤 모습으로 비행하는지 상상이 간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예전 군생활 할 때의 향수라고나 할까? 하는 것을 느끼게 해주어서 참 고맙게 생각한다..

전투기 소리가 군생활 할때는 정말 싫었지만, 지금은 아련한 추억속의 소리가 되어 버렸다.. 야간 전투 비행이 어렵다는 것, 그리고 목숨을 담보로 전투기에 오르는 전투 조종사들의 애환을 이 책에서는 조금은 미흡한 구석은 있지만, 그런대로 적절하게 표현해 주고 있다. 일본에 의해서 제 2의 6.25가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전제하에 작품을 쓴 것도 참 마음에 와 닿는다.. 누구나 앞의 세상의 일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하며...
정말 재밌게 본 소설이다.. 기자의 냉철함도 여기에서 한 몫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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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스티븐 C. 런딘 외 지음, 유영만 옮김 / 한언출판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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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를 기획하고, 각종 파티를 대행해 주는 것으로 갑부가 된 미국의 한 재벌은 '나는 스스로 그런 생활을 즐겼기 때문에 그 일에서 성공을 할 수 있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매일 아침 눈을 뜨면서부터 '오늘은 무슨 좋은 일이 있을까' 생각하며 기다리다가 점심때까지 좋은 일이 생기지 않으면 자기가 나서서 좋은 일을 만들어 버렸다고 합니다. 만나면 반가운 사람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은다든지 좋아하는 오페라를 관람한다든지 누군가에게 근사한 선물을 보내는 그런 일들이죠. 그런 성격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 땐 자기가 직접 좋은 일을 만들어 버리는 능동적인 태도가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내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나의 시간에서 우리의 시간까지 / 김해인

이 책에 앞서 이런 글이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마음 먹기에 따라서 인생이 흥미롭고 재밌어진다는 생각을 갖게한다는 게 요지인 이 책은 삶이 무료하고 짜증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한번쯤은 누구나 이런 생각을 갖게 한다.. 나 역시도 그렇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생각뿐인 이것을 다시 펼쳐내야한다..

세상 속으로 말이다.. 이 책 속의 평범한 진리를 가슴 깊이 생각하면서 하루 하루 살아가고픈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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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불우했던 시절
어네스트 헤밍웨이 / 거송미디어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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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불행한 날들이 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이 책이 더욱 더 나를 끌어 당기지 않았나 싶다. 인류 역사상 위대하다고 칭송하는 많은 작가들과 화가들.. 이름만 들어도 아! 이 작가는 어떤 책을 썼었지,이 화가는 이런 화풍을 이끌어 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었지..하는 사람들이 이 책에 다 모였다.

피카소, 어린왕자를 쓴 쎙떽쥐베리, 자신의 귀를 잘라버린 반 고흐 등등..

이런 위대한 작가들 이면에 그들만의 고통이 있었다는 것은 이 책을 읽고나서 처음으로 느끼는 것이었다. 왜 반 고흐가 자신의 귀를 잘라야만 했었나? 그리고 그의 정신 세계는 어떠 했나?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모든 것을 알아 낼 수 있다. 또한 어린왕자를 지은 쎙떽쥐 베리의 직업이 사진기자였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피카소에게 많은 연인들이 있었으며 그의 인생에서 하루 5편씩의 위대한 작품들이 탄생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또한 알게 되었다.

위대한 작가는 그들 나름대로의 고통 속에서 태어나는가 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이 그들과 비교해서 절대로 불행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자신이 그들의 입장에서 살아가고 있다면 나는 어떤 행동을 취하며 살았었을까? 과연 삶을 감내하며 살아갈 수 있었을까?

인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끔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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