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1 - 비전 여행 1
강헌구 원작, 포도나무 글.그림 / 한언출판사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만화는 텍스트에 익숙한 어른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펼치게 하는 멋진 요소이다. 그래서 쉽게 이해 되고, 생각하며 작가가 독자들에게 어떤 점을 알리고자 하는 지 쉽게 알 수 있는 장르이기도 하다.우선 만화로 된 책 보다 텍스트로 나온 책을 우선 읽었었다. 어머님의 권유로 말이다.작가가 하는 말인 젊은 시절에 비전을 갖고, 그 비전을 위해서 지금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이고,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 하는 것에 대해서 작가는 독자들에게 설명해 주고 있다.이 책을 젊은 내 시절에 읽었었으면 더욱 괜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내 나이 십대 아니, 고3시절에 읽었었더라면 좀 더 분명한 비전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았을 건데...하지만 지금은 돈을 벌어야 하고, 직장을 잡아야 하고, 좋은 여자를 만나야 하고, 이제 결혼을 할 시기..모든 게 늦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프다..좀 더 나은 내 모습을 원하는데...ㅡ,ㅡ이 만화가 더욱 대중화 되어서 초등, 중등 시절에 읽혀지길 바래 본다애들 장래를 위해서 한번쯤 이런 투자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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