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 1
변재화 지음 / 청어람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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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이 책은 하나 하나 독자들에게 흥미를 유발 시키고 있다. 좀 색다른 소재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환타지 세계로 간다는 것만 빼고는 근데 왜 제목이 카인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맨 처음 이 책 보고 성경에서 나오는 카인과 아벨에서 이 명칭을 따 왔을까? 하는 호기심도 있었고, 그리고 요즘 따라 카인이라는 명칭의 환타지 소설이 꽤 많이 나온 것 같다.. 제목은 생각이 안 나지만..그리고 작가가 이 무속세계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우선 전문적인 용어도 많이 나오고, 책을 보게 되면 알게 되겠지만, 적지않을 만큼 처음 듣는 용어도 좀 있다. 역시 공부도 좀 하고 나서 책을 써야 그래도 좀 나은 책이 된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다. 아직 완결이 안 되서 좀 읽어야 되겠지만, 이 책 과는 안 좋은 인연이 좀 있어서 책 읽다가 겉표지 찢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방과 담 쌓았다.. 안면 몰수 그래서 아마도 다음 권은 못 읽을 것 같다.. 그래도 할 수 없지뭐. 따분한 시간을 채우고 싶으시다면 이 책 한번 읽어 보심이. 어떠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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