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누군가 독자 서평을 한 것을 보았는데, 정말 분위기가 어두운 소설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작가의 내용을 펼쳐나가는 스토리 상의 이야기 전개는 정말 환상적으로 재미있다.그리고 묵향이라는 책에서는 타이탄이라는 게 나오는 데, 여기에서는 그것이 골리앗이라는 명칭으로 쓰여지고 있다.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씩 묵향이라는 소설과 비슷해 지려는 것들을 자주 보게 된다. 동양의 무술을 배운 거 하며 골리앗이 나온 거 하며, 전쟁 속에서 주인공이 지대한 공을 펼친다는 거 하며....하지만 여느 환타지 소설과는 사뭇 다른 전개를 보여 주고, 주인공의 설정이 독특하다는 거 그것을 볼때에는 환타지 소설의 식상한 부분을 넘어선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감히 추천하고 싶다.. 정말 재밌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