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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무한 육면각체의 비밀 1 -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ㅣ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김성범 / 미컴 / 199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상의 시를 작가는 좀 더 그것을 바라보고, 젊은 시절에 이상이 건축가였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일제 강점기 시기에 우리나라의 정기를 없애기 위해서 말뚝을 박는 등의 이루 말 할 수 없는 만행을 저지른 사실을 섞어서 한 권의 책으로 만든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 추리 소설로 데뷔를 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나고, 영화에서는 그다지 성과를 못 거둬 들었지만, 책을 통해서라면 그 멋진 내용을 독자들에게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고, 특히 이상의 시를 해석하는 부분에서는 남들도 그 시를 보았는데, 유독 작가가 그런 시각으로 시를 보았었다니 하는 감탄도 생기게 된다.. 꼭 한 번 읽어 보라 권하고 싶다.. 결코 실망 하지 않는 책일 것이다. 단 영화를 안 본다면 더욱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