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즐거운 이야기

MT 경영학 ㅣ 나의 미래 공부 1
이동진 지음 / 청어람장서가(장서가) / 2008년 5월

하루에도 수십번씩 나의 꿈이 바뀌던 중학교 시절.

TV에서 본 한 경영자의 모습을 보고 전 저의 장래 직업을 경영자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무엇을 해야 경영자의 길에 도달할 지 몰라, 무작정 신문의 경영자 인터뷰를 스크랩 하기도 하고,

인터넷을 뒤지기도 했지만 그 어떤 것도 저에게 명료한 대답을 주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MT 경영학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정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영학을 배우면 오직 경영자의 길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으로 경영학을 배운 후엔 수 많은 가능성의 길이 열려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진로를 경영자에만 국한시키지 말고 넓게 보기로 했습니다.

 

또 경영학이라 하면 지레 겁먹었었는데(경영자가 꿈이었는 데도 말이죠^^)

그런 제 모습이 부끄러울 만큼 재미있어서 책을 읽으며 쉽게 빠져들었습니다.

책도 무겁지 않게 밝게 디자인 되어 있어서인지 학교에서 읽는 데 많은 친구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경영학을 한 '마을'로 보고 조근조근 설명하시는 데 어려운 어휘가 나올때도 있지만 대체로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두 친구가 나와 마치 같이 경영학 마을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 즐거웠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늘어 놓는 것이 아닌 마치 정말 눈 앞에서 강의를 해주시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소단원이 끝나면 박스로 중요부분이 정리되어 마지막으로 읽은 내용의 요점을 알 수 있어서 보기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직접 이 학문을 가르치시는 교수님의 책이라 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설명해 주시고 신뢰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아직 2/3 정도 읽어가고 있는 중이지만 간간히 인터뷰나 경영학도의 생활 등을 넣어 질리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게 흥미롭게 읽어보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책입니다.

 

혹시 지금 경영자를 꿈꾸시거나 경영학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MT 경영학을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경영학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