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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귀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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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으로 미야베 미유키를 처음 접하였습니다. 미망의 여관까지 읽었으니 초반부밖에 읽지 못했지만 정말 재미있네요. 일본소설을 마음속으로 약간 무시하고 있던 제가 어리석었던 것 같습니다. 미야베 미유키의 다른 책들도 사서 읽어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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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남 오빠에게 (어나더커버 특별판)
조남주 외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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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있는 중입니다. 이방인까지 읽었는데 다 재미있게 읽었는데 유독 최정화 작가님이 쓰신 모든 것을 제자리에는 잘 이해가 안되더라고요ㅠ 잘 안 읽히기도 하고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읽으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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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Chris 2018-03-21 0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즈음까지 읽고 있는데요, 그 중간중간에 주인공을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사람들이 나오거나 하는 부분들이 군데군데 있었죠. 그리고 마지막에 그 어질러진 걸 치우는 부분은 성폭력을 당했다거나 한 여성이 편안하게 있지 못하는, 편안하게 있으려고 하다 보면 결국 증거가 인멸되어 남성에게 유리해지고 마는 부분을 은유하신 게 아닌가 합니다.
솔직히 저도 너무 난해한 것 같아서 좀 그랬어요, 이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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