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읽는 지니어스 2 : 신기한 요술붓 (본책 + 독후 놀이 워크북) 동화 읽는 지니어스 2
CJ에듀케이션즈 지음 / 길벗스쿨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책놀이를 좋아하는 지안이와 즐겁게 엄마표 책놀이를 할 수 있는 책을 만났어요.

엄마표 다중지능계발 프로그램인 < 동화읽는 지니어스> 랍니다.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어서 책을 읽고 책과 독후 놀이 워크지로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신기한 요술붓




 

책의 활용 방법이 나와 있어요.

1. 첯ㅊ음에는 동화책의 내용만 읽습니다.

2. 도화책을 다시 읽으면서 페이지마다 제시된 영역별 활동을 합니다.

3. 별책 독후 놀이 워크북에 있는 더 다양한 심화 놀이 활동을 합니다.

 

먼 옛날 중국의 어느 마을에 마오라는 아이가 살았어요.

마오의 꿈은 화가가 되는 것이었지만, 마오의 집은 무척이나 가난했어요.


어느 날 미술 학교 앞을 지나게 되어 학교에 들어가 그림을 바라보았지요.




마오는 선생님께 그림 그리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했지만 선생님은 가난한 아이는 절대로 화가가 될 수 없다고 했답니다.

하지만 마오는 흙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며 화가의 꿈을 키웠답니다...

 

마오는 화가가 될 수 있었을까요??

 

신기한 요술붓 책으로 활동해요. 


 

며칠동안 책을 여러 번 읽었어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지안이는 마오의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는지 매일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책의 내용을 다 알고 난 뒤 책을 한페이지씩 보면서 독후활동을 해 보았답니다.

 

책은 사회, 언어, 과학, 논리 창의 사고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어서

통합 발달에 아주 도움이 되도록 구성이 되어 있네요.

 

 

그림을 보면서 그림의 제목을 끝말잇기 형태로 만들어 보는 시간이에요.

조금은 어려울 것 같지만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을 키워줄 수 있는 시간이네요.


과학 영역을 다루고 있는 부분이에요.

TIP 종이가 물을 흡수하는 원리를 이용해  꽃밭을 만드는 활동이에요.

종이의 작은 틈으로 물이 스며들어 종이를 부풀리면서 접혀 있던 종이가 펴지게 되지요.

이렇게 좁고 가느다란 틈에 물이 스며드는 것을 '모세관 현상'이라고 해요.

 

정말 종이가 펴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마오가 그리다가 만 그림을 완성해 보았어요.

선으로 바다를 그리고 섬에 나무를 그려주었어요.

물고기는 왜 한마리만 그렸냐고 했더니 대장 물고기가 이곳에 와도 되는지 순찰하러 먼저 왔다고 하네요.

 

마오에게 신기한 요술붓을 선물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설명에 따라 완성해 보았답니다.

 

머리에는 검은 띠, 허리에는 빨간 띠, 코는 넓적하고, 회색 눈썹은 양쪽 볼을 따라 길레 늘어져 있어요.

검정 고무신을 신고 있지요.

 

달걀 퍼즐 조각을 이용해 여러 가지 닭의 모습을 만들어 보았지요.

9교 놀이가 되었네요.

 

 

옛날에 사용하던 물건에 대해 알아 보고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물건중 어떤 것과 같은지 이야기 나누어 보았지요.

박물관에서 보았던 것을 열심히 설명해 주더라구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마오가 지난 길을 순서대로 찾아보는 활동이에요.

마을 사람들이 순서대로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흩어져 있기 때문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잘 들어야지 순서를 맞출 수 있답니다.

여러 가지 활동들이 아이의 집중력을 더욱 키워주네요.


욕심쟁이 부자는 마오에게 금화가 달린 나무를 그려 달라고 했지만

나쁜 일을 하기 싫은 마오가 그려주지 않자 마오를 감옥에 가두었어요.

금화와 같이 둥글고 노란 물건, 반짝이는 물건, 납작하고 딱딱한 물건, 잘 굴러가는 물건을 찾아보았어요.


 

마오는 감옥의 문을 그리고 말을 그려서 감옥을 탈출했어요.

마오가 잘 탈출할 수 있게 미로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부자는 마오에게서 붓을 빼앗고 금화가 달린 나무를 그려주면 붓을 돌려주겠다고 했어요.

마오는 요술붓을 돌려받기 위해 바다 멀리 금화달린 나무를 그렸지요.

 

물에 비친 나무의 그림을 보고 다른 부분을 찾는 활동

엄마도 쉽지 않더라구요.

엄마와 함께 생각해 보면서 찾았답니다.


지안이와 엄마도 금화가 열리는 나무가 있는 섬으로 배를 타고 가는 게임이에요.


 

엄마보다 먼저 도착한 즐거움.

표정으로 말해 주고 있어요.ㅎㅎ

 

말의 큰 느낌과 작은 느낌을 찾아 보았어요.

 

12월엔 지안이 생일이 있어요.

마오에게 예쁜 인형과 가방을 선물 받고 싶대요.

 

신기한 요술붓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혼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보겠다고 해서 잠시 자리를 비웠더니 재미있게 적었네요.ㅎㅎ

 

멋져요, 또 나도 마오처럼 할거에요.

(웃는 모습을 그리고는 가운데 G를 그리고는...제가 깜빡하고 G를 적었어요.- 책 내용과 상관은 없지만 얘기하고 싶었나봐요.) 

어려운 사람을 도와줄 거에요.

 

책의 주제를 잘 찾아주었어요.

 

착하고, 성실하게 사는 마오가 요술붓이라는 큰 선물을 받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면서 사는 예쁜 이야기에요.

좋은 책도 읽고 다양한 활동을 책 한권으로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시간 이었어요.

독후 활동 책이 따로 있지만, 따로 없다해도 충분히 훌륭한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물론, 독후 활동으로 좀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니 좋긴 하지요.

 

아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재미있는 활동이 많아서 아이가 참 좋아해요.

 

 엄마의 도움이 많이 없어도 스스로, 적극적으로 열심히 활동을 했답니다.

 

다양한 영역을 다뤄주는 활동들이 참 인상적이었고, 아이의 느낌을 정리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꼭 책을 먼저 읽고 활동을 해야 책의 내용에 집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에 따라서 엄마가 아이와 활용할 부분을 다양하게 고르거나, 접목 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마다 특징이 있기에 좋아하는 책이나 아이에게 맞는 책들이 다 다를 수 있겠지만

동화읽는 지니어스는 저희 아이에게 참 잘 맞는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책놀이를 좋아하는 아이와 좀 더 다양한 책을 만나 보고 싶어지네요.

 

 

동화읽는 지니어스/길벗스쿨/엄마표 다중 지능계발 프로그램/신기한 요술붓

/영재교육 학술원 추천도서/엄마표 책놀이/CJ에듀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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