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드디어 마지막이다.그 순간이었다.삐ㅡ...딩동댕ㅡㅡㅡㅡㅡㅡㅡ상대방 혼조 기즈나는 문제를 듣지도 않고 정답을 맞춘다. 마지막 문제에서 한 문제만 맞추면 우승하는 대회.퀴즈는 이렇게 해야 우승에 가까워 진다 라는 힌트집이 됬었을 만큼 소재가 너무 신선 했다.장학퀴즈, 1대100 등을 시청하면서 그들의 순발력과 지식에 감탄만 했었는데... 이런 나 반성하게 만든 책이다.'문제' 라는 단어만 듣고 답을 맞춘다.그 이유를 파헤치는 과정과 통찰은 마지막 233장으로 갈수록 깊어진다.문제지에 나온 퀴즈는 살아 있었다.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딩동댕' 소리가 왜 이리 내게 의미있게 다가오는지.'표지와 속지 대회' 에 나갈만큼 어여쁜 정성이 보인 이 책.세상에 없는 책과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