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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 : 상편 - 공부 욕심이 절로 생기는 기발한 수학 이야기 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
천융밍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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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천융밍 교수는 수학 교수로서 50년 이상 수학을 가르쳐왔고

여러 권의 책을 펴낸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그동안 막연하게 수학을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일반 독자들에게도 수학 천재들이 남긴

흥미로운 일화나 그들의 발견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됨으로써

더욱 친숙하게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수학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힌 나머지 수포자가 된다면 단지 입시에서의 낮은 성적을 떠나

세상을 바라볼 기회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저자는 얼마나 수학이 흥미로울 수 있는지를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통해 보여준다.

본문에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풀이로 시선을 끌게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랑 방정식이 있다면?

QR코드에는 놀라운 수학적 비밀이 숨어 있다?

가짜 항공권에 숨은 숫자의 비밀은?

제갈공명의 거위 부채로 숫자를 날려버린다고? 등등 제목만 봐도 위트가 넘치고 궁금해진다!

최근 큐알코드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큐알코드에 관한 부분이 흥미로웠는데

지구 수명이 다 할때까지 큐알코드를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

쓰임이 그렇게나 많았다니 ^^

이 외에도 고리 퍼즐 구연환과 제논의 역설, 옛날 문제의 새로운 풀이,

무한이 가져온 혼란 등 수학에 관련된 일화나 풀이 과정등이 재미있었다.

수학이라는게 생각보다 이렇게 재미있고 놀라운 일화들이 많았는지

새삼 알게 된 책 이었는데 학창 시절에 이런 책을 알았다면 수학을 멀리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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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 - 나르시시즘과 외로움
우즈훙 지음, 박나영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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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에서는 외로움과 나르시시즘을 다룬다.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럽고 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측면도 있다.

하지만 자아를 봉쇄하는 생활방식은 사고가 내부에서만 순환하면서 자신과 세상을

올바로 바라보기 힘들게 하고, 오해와 억측을 불러일으킨다.

두려움을 걷어내면 현실이 보인다.

외로움이 일상화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을 곤경 속으로 몰아넣고 이를 돌파하는 것 또한

점점 어려워진다. 그래서 저자는 아무리 힘들어도 바깥세상으로 나가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관계의 본질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이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깨닫게 한다.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만나 좌절하고 길을 잃기도 한다.

저자 또한 길을 잃고 방황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앞서간 이의 체험과 깨달음을 공유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끊임없이 담금질할 수 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바른길을 찾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내면과 터놓고 대화하면서 사고하고 자신을 관찰하면 무엇이 잘못됐는지,

또 진정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를 깨닫고 더 나은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과부하에 짓눌린 삶을 살고 있다.

혼자 있으면 외롭고, 같이 있으면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으로 성장하는 과정은 고독을 견디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자신을

고립시키는 생활방식과 과도하게 완벽주의를 추구하면서 찾아오는 외로움은 부정적인

내면세계를 만들어 자신과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기 어렵게 한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잘못은 반복된다. 이는 어떤 개인이나 집단도 마찬가지다.

잘못을 인정하려면 잘못이 허용될 심리적 공간이 필요하다.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것은

타협적이고 관용한 모습의 표현이다. 반대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과도한 나르시시즘과 편집증과 연결된다.

이제껏 항상 당신이 옳았다면 당신은 실속 있게 살아본 적이 없다는 진실의 반증이다.

사람에게는 세상의 긍정적인 응답이 필요하다.

응원해주는 다독임과 자신을 인정해주는 한 마디가 에너지로 전환된다.

그러나 이를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적개심과 의구심을 품는다면 긍정적인 응답은 단절된다.

자기 마음에 포진하고 있는 적의를 먼저 소멸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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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변화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소중한 내 인생과 관계를 위한 말하기 심리학
황시투안 지음, 정영재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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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은 결과를 중시하고 보살은 원인을 중시한다는 말이 있다.

결과를 중시하는 것은 일종의 피해자 마인드이다.

원인을 중시하고 진정한 원인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인과 재설정은 한 사람을 자기 주도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이게 바로 환경의 틀 바꾸기다. 이는 우리가 하나의 틀에만 매여 있지 않고

여러 틀에서 사건의 가치를 따져 볼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은 말하기의 신비한 마력을 수많은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말 한마디로 천냥빛을 갚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책은 말을 잘 하지 못해서 생긴 난처한 일을 겪은 사람들에게 말하는 능력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생의 변화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자신이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면 그저 불평만 늘어놓지 말고 말하는 방식부터 바꿔라.

책을 통해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의 사례도 볼 수있었는데 이 책에서 가장

큰 강점은 수많은 실제 상담 내용을 보야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소통할 때 무엇이 문제인지, 말투를 바꿨을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보여주는 게 너무 좋았다.

자기 진단을 스스로 할 수있는것!

말을 잘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내지만,

말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여기서 무릎을 탁! 쳤다.

언어는 우리 신경에 어떠한 반응을 끌어낸다고 한다,

책에서 소개한 말하기 비법을 습관화한다면 부정적 생각과 내면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인생이 변화하기 시작할 것이다.

어떤 사건에 의해 자신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우리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부른다. 자존감은 자아 가치에서 비롯된다.

자아 가치란 자신의 가치에 대한 스스로 내린 주관적인 평가이다.

좀 추상적이긴 하다.

하지만 이런 추상적이고 복잡한 것들을 단순화하고 실용성 있게 만드는 게 내 재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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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정답이 있기는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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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365일 1
블란카 리핀스카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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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르의 내용을 좋아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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