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찍고, 외전 갑니다. 솔직히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중간에 들었다가 완결까지 보고 나니, 이번엔 외전이 기다리고 있어서..저렴한 가격에 질렀어요.
뒷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하고, 레인은, 유르딘은 행복하게 잘 살까...하고 궁금했거든요.
복수는 시원시원했는데, 행복한 순간이 짧은 것 같아서 외전에서라도 충족감을 갖고 싶었어요.
그리고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완벽하게 행복안에 꽉 갇힌 결말입니다.
뻔하지 않은 회귀물을 찾는다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네요.
이제는 행복해라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