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열 살이 넘으면 하지 말아야 할 말 해야 할 말
앤서니 울프 지음, 곽윤정.김호현 옮김 / 걷는나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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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열 살이 넘으면 하지 말아야 할 말 해야 할 말을 만나보겠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5학년이니 열살은 지난지 좀 되었구요.

이제 열두살입니다.

사춘기가 이제 시작될 나이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이해가 안될때가 많습니다.

답답한 저로서는 이 말 저 말 하게 되는데요. 참으로 가려서 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아직 미성숙하고 돌봄이 필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도 사람인지라

화도 나고 언성도 높아지고 때로는 아이가 얄미워지기도 하는데요.

나중에....라는 말은 정말 속에서 울화통이 치밀어 오릅니다.

온전히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대화의 시간은 바쁘다는 핑계로 이리 쫓기고 저리 쫓겨

야단의 시간으로만 채워지고 있는게 사실이구요.

훈육방법이 일치되어야 한다는 귀절은 남편에게도 보여주고 싶네요.

내 아이의 대화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려는게 아니라

내 아이와 같이 소통하고 좀 더 나아가 아이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끔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책 읽어 볼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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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품은 8가지 그림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살아있는 역사 16
김종란 지음, 김홍모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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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품은 8가지 그림 이야기를 만나보겠습니다.

요즘 고학년이 되다 보니 역사도 배우게 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역사를 접하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 그림을 통해 배우는 방법은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일것 같습니다.

원래 살아있는 역사 이야기로 16권이 나와 있다고 하네요.

암석에 그림을 그린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의 그림에 이르기까지

그림의 관한 뒷이야기를 들려주니 딱딱하고 재미없는 역사가 아니라

재미가 솔솔 나는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동화나 이야기 형식의 진행 또한 초등학생이 접하기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보여지네요.

8가지 이야기는

- 바위에 새겨진 그림, 바위그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 옛 무덤에 그려진 그림, 고분 벽화 「사신도」
- 찬란한 부처님의 세계를 그린 그림, 고려 불화 「아미타삼존내영도」
- 복숭아꽃 흩날리는 꿈속에서 노닌 그림, 산수화 「몽유도원도」
- 우리 산천을 그린 그림, 진경산수화 「금강전도」
- 옛사람들의 신명 나는 생활 그림, 풍속화 「단원풍속도」
- 행복과 웃음을 그린 그림, 민화 「호작도(까치호랑이)」
- 선비들이 그린 그림, 문인화 「세한도」 입니다.

 

아이가 그림도 따라 그려주는 즐거움까지 알게 되어 더욱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좋은 책 읽어 볼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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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북 - 짱이 되기 위한 매뉴얼
에릭 칸 게일 지음, 유미래 옮김 / 푸른나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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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제 고학년이 되다 보니 특히나 여학생 사이에서는 왕따도 생기고

그 와중에 짱도 생기는 모양입니다.

아직은 덩치가 작아서인지 그만큼 발달이 느려서 크게 인식하지는 않고 있는데요,

학교에 상담을 가 보거나 학교 엄마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요즘 학교는 왜 이리 무서운 이야기들이 많은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좀더 내 아이가 당당해 지길, 그 와중에 왕따보다는 차라리 때리는 아이가 되길 원하는 요즘 부모들의 마음은

이해가 가면서도 마음이 안 좋습니다.

짱이 되기 위한 메뉴얼 불리북은  스스로 왕따에서 짱이 된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불리북에 관계된 비밀을 풀어내고 우리의 주인공이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하기보다

가슴이 답답해 오는것은 왜 일까요?

우리 아이가 이 상황에 처한다면 부모로서 과연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이 책을 읽는 친구들이 진정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덮습니다.

좋은 책 읽어 볼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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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역할이 바뀌면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는 글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아이의 가능성은 부모에게 달렸다는 말씀 또한 눈에 띄구요.

오스카 와일드 왈.....당신 자신이 되어라. 다른 사람 자리는 모두 찼다....

성공은 자녀 스스로 자시만의 능력을 개발해 이 땅의 필요한 인재가 되는것이라는 여는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자녀를 강하게 만드는 3가지 방법도 제시해 주시는데요,

첫째, 요즘 자녀들의 현실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둘째, 부모의 임무와 역할을 올바르게 깨달아야 한다.

세째, 자녀의 꿈과 역량을 개발하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 입니다.

 

조지 버나드쇼는 부모란 단순한 호칭을 넘어 하나의 직업이라고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기간과 투입한 노력에 따라 좋은 부모가 될수도 안 될수도 있는 것이다.

부모 유형별 특징에서 저는 코치형 부모로 나왔는데요, 자녀가 홀로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죻은 책 읽어 볼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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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지 유령 저택 3 - 유언장에 숨어 있는 비밀 456 Book 클럽
케이트 클리스 지음, M. 사라 클리스 그림, 노은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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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권 유언장에 숨어 있는 비밀을 만나 보겠습니다.

3년 연속 미국 어린이 도서관협회 선정 도서이면서,

2012 소년 한국일보 우수 어린이 도서로 선정되었네요.

일단 제목은 으스스한지만 실 내용은 다릅니다. ^^

겁나라시에 사는 한 부자가 남긴 유산을 찾고 싶다면 시에 숨은 비밀을 풀어야만 하는군요.

그의 개 시크릿과 43번지 유령저택의 삼총사사이의 이야기....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표지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3권을 읽고 나니 앞의 2권도 뒤에 있을 4권도 기대가 되네요.

유령과 함께 살면 어떨까하는 우리 아이들의 상상도 재미있게 풀어놓아서

더 흥미로운거 같습니다.

특히 신문과 편지로 이루어진 구성도 특이하네요.

매일매일 열심히 살고 후회없는 삶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는 내용도 좋았습니다.

좋은 책 읽어 볼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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