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복이 꿈이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던 유년의 패기를 한켠에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신나게 읽을수 있을듯한 소설. 속도감있는 문장과 작가 특유의 b급유머 위트는 다른 작가들에 비해 탁월한 점인건 확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