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에 대해 생각해볼수있는 책

그게 바로 화난 거야! ㅣ 울퉁불퉁 어린이 감성 동화 4
톤 텔레헨 지음, 마르크 부타방 그림, 성미경 옮김 / 분홍고래 / 2021년 8월

 : 그게 바로 화난 거야!

어린이 감성 동화에 맞게 제목이 그게 바로 화난 거야! 

화난 감정을 어떻게 알려주는가 궁금했는데 이 책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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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에 10가지 이야기로 나와있고 이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에 대해 생각할수있게 해주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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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때때로 마음속을 불태우는 알 수 없는 감정들에 이름을 붙어주는 이야기다. 열 개의 짧은 이야기는 우리가 ‘화’라고 생각해 왔던 열 개의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다. 숲속에 사는 여러 동물이 다양한 상황을 통해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에 관해 이야기한다.

노란배 두꺼비는 화를 찾아 나선다. 동물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감정을 시험한다. 고슴도치의 가시를 모조리 뽑아 버리고 코끼리의 코를 꼬아 매듭을 지어 버린다. 개구리의 입을 붙여 버리고 달팽이의 더듬이를 비틀어 버린다. 화났다고 절규하는 동물들에게 “그건 화가 아니야!” 라고 소리친다. 개구리는 분해서 개굴개굴 울지만, 친구들도 그건 화난 게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이 감정이 화가 아니라면 무슨 감정일까? 그리고 도대체 ‘화’는 어떤 감정일까? 열 편의 이야기는 ‘지금 네 속에서 불타오르는 그 감정은 무엇이니?’ 라고 물으며 찬찬히 마음을 들여다볼수있도록

화는 이런거야...라고 딱 설명해주지않지만

10가지 이야기를 통해 그런게 화인가?? 화에대한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할수있게 해주는 조금은 독특한 책인듯해요..

지금 까지 읽었던 동화나 책에는 이런게 화야....딱 설명을 해놓았던게 많았던거같은데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로 화에대해 이야기 해보는것도 너무 좋은책인거같아요...

초등영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울수있어요

자이스토리 초등 영문법 3학년 - 기초 탄탄 영문법 ㅣ 초등 자이 영문법 (2026년)
문지현 외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21년 7월

자이스토리 초등 영문법 3학년

영어 잘못하는 엄마가 곧 3학년 되는 아이를 알려주려니 막막한데

초등학생을 위한 기초탄탄 영문법 교재라고 하여 한번 살펴보았어요...

우선 책을 열면 어떻게 책을 공부를 해야좋은지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어요

저처럼 잘 모르면 이렇게 이방법으로 하면 좋을꺼같아요..

학습계획표를 짤수있게 되어있어서

계획적으로 공부를 할수있을꺼같아요

어떤 단어를 공부를 하는지를 알려주고

단어, 구, 문장을 에로 들어 설명을 해주고

그 내용을 알고있는지 내용이해 문제도 풀어보고

QR코드를 이용해 단어를 듣고 쓰는것까지 마무리가 되어있어요

책한권으로 단어도 외우고 영문법도 같이 배우고 테스트를 할수있게 문제가 되어있어서 체계적으로 풀수있도록 잘 되어있는것 같아요

저희아이에게도 이순서대로 공부를 시켜봐야겠어요..

학습계획부터 마무리테스트까지 너무 좋았어요...

이기적이라 살아남았습니다...

이기적이라 살아남았습니다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지음, 김지연 옮김, 이정모 감수 / 한빛라이프 / 2021년 7월

: 이기적이라 살아남았습니다

이책의 내용은 이기적이라 지금까지 잘 살아온 포유류, 조류, 바다생물과 파충류, 곤충, 벌레잡이식물, 바이러스까지 

아이들과 같이 봐도 너무 재밌는

옛날동화처럼 술술 읽히는

중간에 호랑이가 나오는데

제목이 하늘을 나는 까마귀때문에 사냥감을 놓치는 숲의 제왕

동물의 왕처럼 힘이센 호랑이는 모든능력을 다 가진것 같은데 까마귀한테는 못당한다는 내용이 재미있게 담긴....

요즘 유행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내용까지

그림도 많고 정보도 많은 아이들과 같이 읽어도 너무 좋은책인거같아요...

 

소녀 몸 교과서 서평

소녀×몸 교과서 - 내 몸을 알고 싶은 모든 십 대 여성에게
윤정원.김민지 지음 / 우리학교 / 2021년 7월

: 소녀* 몸 교과서 서평

곧 10대가 되는 딸에게 알려주고싶고 보라고하고싶은책!!!

나도 청소년기에 이런책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이렇게 목차가 나와있어요..

목차만 봐도 성에대해 알아야될 정보들이 많고

잘못된 정보가 아닌 올바른 정보를 알아야될꺼같아요

월경전 증후군이나 월경통에 좋은음식들

읽다보면 성인인 저도 모르는 정보들을 알수있어서  더좋았어요

누가 얘기해주지않았던 학교에서 예전엔 배우지않았던것들이 가득 담겨 있고

이런 정보들을 책으로 라도 배워서 정말 모든 여자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좋겠어요..

예전 학교에서 난자와 정자....임신과출산에 대해서 이런정보는 알려줘서 알고있지만

요즘 이슈가 되고잇는 가스라이팅에 대한 정보도 들어있고

상담받을수있는곳 소개도 되어있고

내몸을 돌보는 습관까지....

중간중간 산부인과검진받기나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수있게 알려주는것

이책 한권으로 여자아이들이 알아야될 정말 많은정보가 들어있어서 꼭 읽어보았음 좋겠다고 생각해요

어른도 읽어보면 넘 좋을꺼같아요...

:: 여기 지금 함께 서평

여기, 지금, 함께
이소영 지음 / 해와나무 / 2021년 7월

 : 여기, 지금, 함께

그림이 많고 글밥이 적어 유아부터 읽을수있는책

제목만 보고 무슨내용일지 궁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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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숲속에서 평화롭게 살던 지비와 토토가 보금자리를 다시 찾아 떠나는 내용인데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왔지만 토토와 지비를 위한 공간은 없었어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해하던 찰나, 낯선 아저씨가 그들에게 손을 내밀었어요. 아저씨를 믿고 따라갔지만 토토와 지비는 철창 안에 갇히고 말아요. 그곳에는 다른 멸종동물들도 함께였지요. 강력한 철창 뒤에 속절없이 갇힌 동물들은 끊임없이 묻고 또 물어요. “세상은 이렇게나 넓은데 왜 우리가 살 곳은 없는 걸까?” “우리가 많은 걸 바란 게 아닌데 말이야.”

이부분에서 우리현실같기도 해서 슬프기도 했어요...

그들의 슬픈 마음을 담은 듯 토토의 바이올린 연주는 캄캄한 밤 구슬프게 퍼져 나갔어요. 바이올린 연주를 들은 비둘기 떼는 솔깃한 제안을 해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토토의 바이올린을 내어 주고 동물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 토토는 무척 슬펐지만 모두를 위해 바이올린을 내어 주었지요. 드디어 찾아온 자유! 

동물들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온 힘을 다해 도망쳐요.
발길 닿는 대로 정신없이 도망친 동물들은 조용하고, 아늑하고, 무엇보다 자유로운 곳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요. 
토토의 배려와 동물들의 연대의 힘이 만들어낸 자유! 

그곳에서 다른 동물들과 같이 행복하게 잘 살길....바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읽었어요..

아이도 같이 책을 읽었는데 아이에게도 뭔가 느껴졌을꺼같아요~~~

아이와 함께 읽기 너무 좋은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