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전 리뷰를 꼼꼼히 챙기지만, 쓰는 것은 귀찮아 하는 제가 리뷰를 남기는 것은 두 가지 경우입니다.별 기대없이 읽었는데 의외의 작품을 만났을 때,기대하고 읽었는데 졸작을 만났을 때.총 3권으로 이루어져있어서 1권을 읽으면서 좀 유치하다 싶었지만, 점차 나아질 거라 기대하며 나름 여유롭게 읽었습니다.이 책의 주연들로 말 할 것 같으면 스물 아홉과 스물 여덟의 겉 모습은 어엿한 성인이지만 정신연령은 아동 수준인 어느 남과 여 입니다.주요내용은 돈 많고 잘생겼지만 박력은 실종된 남주와 예쁜 것 외에는 가진 것 없는 두뇌가 실종된 여주의 콜라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특히 여주. 돈 없고, 재능없고(아~끝말잇기 하나는 잘 해요;;)여기까지는 좋습니다. 한데 멍청하기까지. 그 나이 먹도록 생산적인 사고력도 못하고 자기연민에 빠져 허우적거리기나 하고 타인에 의해 휘둘리는 나약하고 물러터진 여주가 아낌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신은~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서???별 다른 내용없이 굳이 3권으로까지 나눌 필요가 있었을까 생각하며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9000원으로 다른 책 읽을 걸....'입니다.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리뷰는 어디까지나 주관적 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