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봄이 왔어요
찰스 기냐 지음, 초록색연필 옮김, 애그 자트코우스카 그림 / 키즈엠 / 2012년 3월
평점 :

글밥도 5세 아이가 읽기가 좋고... 아이들에게 의성어, 의태어도 잘 알려줄 수 있고...
아이들이 행복한 그림을 우리 아이에게 보여줘서 기쁩니다. ㅎㅎㅎ
나비도 날아다닐때 이 책 자주 보여주고 싶어요...
따뜻한 정서를 심어줄 수 있을 거 같아요.
자연이 얼마나 우리에게 소중한 친구인지 말이에요 ㅎㅎ
그래서 바람개비 만들고.. 놀이터에 나가서 신나게 놀다온 책이랍니다.
"봄이 오면,,, 뭐 할 수 있지?" 제가 우리 아이에게
물었는데, 옆에 지나가는 남자 꼬마아이가..
잠자리 잡는다네요 ㅋㅋ( 잠자리는 가을에 잡는건데.. 남자 애 너무 귀엽죠?)
그랬더니,,, 우리 딸 큰 소리로...
나비 잡을 수 있다네요.. ㅋㅋ
봄이 오면... 여의도에 벚꽃놀이 가려고요.
작년에는 못 데려갔는데, 올해는 키즈엠-봄이 왔어요도 읽었으니,
벚꽃 구경 실컷 시켜주고 싶네요..
꽃놀이 갈 생각에 엄마도 아이도 마구 설렙니다.^^
봄이 절정에 다달으면, 여의도에 벚꽃놀이도 가고...
봄이 왔으니 톡톡... 떨어지는 봄비 내리는 소리도 들어보고...
놀이터에서 빙글빙글 바람개비도 실컷 날려보고...
키즈엠 <봄이 왔어요> 단행본을 읽으며,
무한한 상상을 하며 엄마와 아이는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