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힐링의 시간 - 탈무드가 일러주는
주원규 지음 / 마리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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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감정 훈련은 무엇일까

어린 시절 즐겨 읽었던 탈무드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씩은 무엇인가를 판단할 때 탈무드 이야기를 떠올리곤 한다.

나의 판단의 근거로 삼기도 했었고, 어린시절의 탈무드 이야기는 그만큼 인상적이었다.

탈무드는 유대인들이 종교 경전을 해석한 내용과 그 종교 규칙을 실제 삶에서 실천하기 위한 방법론을 모은 모음집이라고 하는데.

이는 단순한 가르침을 담은 것이 아닌 삶의 지혜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보다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 가르침을 받으며 자라오는데 탈무드는 선택의 씨앗이 되어줄 수 있는 이야기이다.

답이 정해진 것이 아닌, 스스로 깨우침을 얻게 하는데 목적이 있지 않을까 한다.

우리의 삶에서 가진 각자의 삶의 무게를 그대로 힘겹게 짊어지기 보다는,

탈무드 이야기를 떠올리며 조금은 마음의 치유를 얻어가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찬란한 축복을 기대하며

특별한 순간에서 기쁨을 얻으려는 마음을 지금 과감히 버려라.

그리고 일상을 돌아보라. 우리의 일상, 보잘것없어 보여도 그 사이 사이에 찬란한 빛이 살아 숨쉬고 있지 않은가.

-특별한 순간을 기대하기 보다는 일상에서 소소한 기쁨이 얼마나 귀한 것임을 다시금 되새겨 본다.

나를 배신하지 않는 '나'를 찾자

누군가가 인정하는 '나'를 찾지 말자. 갑작스런 위기가 닥쳐도 흔들림 없이 나를 긍정할 수 있는 나 자신을 찾아 나서자. '나'는 결코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그 누구보다도 '나'를 믿자.



충분히 함께 아파하라오늘날 세상은 종교적 가치로 선악이 분류되지 않는다. 더 중요한 건 가치 판단이 아니라 가치 공감에 있다. 충분히 함께 아파하고 함께 웃자. 그것이 선악을 넘어선 생명력 넘치는 삶의 모습이다.

배움의 힘

배우고, 배우고, 또 배우자.

다른 모든 교훈이 이곳으로 수렴될 테니까.

배움으로 가득한 나만큼 충만한 것도 없을 테니까.

-배움에 있어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세상과 비교하지 말고 내 마음에 귀 기울이도록 하자.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이야기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상식

우리가 다 알고는 있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것들.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모르는 것들.

마음의 치유가 필요할 때에는 내가 알던 모든 것들을 모르는 때가 오기도 한다.

그럴 때 한번씩 입바른 말처럼 생각될 수도 있는 말들일 지언정 다시 되새기다 보면 그 속에서 작은 빛 하나가 보이기도 한다.

미세하게 숨쉴 수 있는 구멍,

생각의 전환할 수 있는 계기들을 찾게 되기도 한다.

오늘 하루를 사는 지혜, 오늘 하루를 새롭게 시작하는데에 참 좋은 것 같다.

어린 시절 읽었던 탈무드도 좋았지만 어른이 되어서 읽는 탈무드도 좋다.

근래 어지러웠던 나의 마음을 탈무드로 조금이나마 치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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