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08 100년을 살게 된다면
아버지의 씩씩함을 보고 있으면 나도 배워야 한다고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그때는 좋았지"라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고,
늘 새로운 것에 몸과 뇌를 점점 적응 시켜간다.
그렇게 하는 것이 언제까지나 인생을 즐기는 비결이라고 아버지는 있는 힘을 다해 가르쳐주신다.
우리 아버지도 늘 새로운 것에 대해 호기심이 많으신 편이다.
70대 중반을 훌쩍 지났어도 궁금한 것들이 참 많으시다.
'난 몰라. 난 아무것도 몰라. 그러니 네가 해줘'가 아니라
'이건 어떻게 하는거니? 좀 가르쳐줘' 가 일상이신 분이다.
매번 가르쳐드리는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가르쳐 드리면 열심히 배우시고 스스로 하시려고 하니, 장기적으로 본다면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