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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집은 어디일까? ㅣ 샘터어린이문고 66
안미란 외 지음, 황성혜 그림 / 샘터사 / 2022년 2월
평점 :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일까?'
라는 책이에요.
제목과 그림을 보니 생쥐, 강아지들에 대한
내용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에게도 집을 선택할 권리를 달라!
우리에게도 안전하게 살 권리가 있다!
인간이 아닌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행복하게
살수 있을지 궁금해 지네요.
특이하게 '글'이 5명이나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과연 어떤식으로 글을 적었길래 5명이나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ㅎㅎ
용감한 녀석들 x 안미란
코점이 x 박미라
쉿! 쉬웅 x 황선애
땅콩이 가출 사건 x 이자경
별별 아파트에 일어난 별별 일 x 한아
그리고 일 년 뒤
용감한 녀석들
지하 하수관에 사는 생쥐무리들의 스토리의 내용인데요.
무리들끼리 잘 지내던중 어떤한 소리가 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답니다.
대장 우두머리를 필두로 소리가 나는 곳을 가게 되는데요.
그림으로 보는 생쥐들이 너무 귀엽게 생겼네요.
그곳에서 만난건 햄스터 햄순이 였답니다.
원래는 쫓아 낼려고 하였으나 자신들과 같은 습성을 가졌고,
자신들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한마리라도 더 필요하기에
무리에 넣어주기로 하였답니다.
그렇게 생쥐무리에 합류하여, 잘 지내고 있던중 다시 침입자가 발생하는데요.
햄순이에 이어 어떤 침입자 일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실험실에서 탈출한 실험쥐 MR-9호 인데요.
정말 상상도 못했던 존재였네요. ㅎㅎ
결국 인간세계에서 탈출한 MR-9호도 합류를 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가 되었네요.
코점이
처음에는 이어지는 내용인가 했더니 완전
별개의 내용이 다시 시작이 되더라구요.
이번 내용은 떠돌이 개들에 대한 내용이네요.
꼬순이를 비롯해 다양한 강아지들이 철창에 갇힌채로
내용이 시작이 되더라구요.
본인이 죽을위기가 발생하자 몽둥이의 팔을 물고 도망을 가게 되는데요.
이곳 저곳 하염없이 길을 잃고 돌아다니다 자신을 도와줄 할아버지를
알아보지 못한채 도망을 가다 오토바이와 사고가 나고 마는데요.
결국 다리를 잃게 되고 수술을 받을수가 있었답니다.
힘들게 탈출을 하였는데...다리를 잃게되니 참 안쓰럽더라구요.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병원에서 퇴원후 바퀴달린 기구를
받게되고 보호소로 갈수가 있었답니다.
결국 갇혀있던 친구들과 다시 만날수가 있었는데요.
한편으로 친구들을 만나서 좋긴했지만
열심히 도망까지 쳐서 다리를 잃은 결말이 좀 슬프더라구요.
그래도 친구들을 만나서 행복한 거겠지요?
도시라는 각박한 곳에 주인없는 강아지 고양이들이
살아남을려고 애쓰는 모습이 떠오르더라구요.
동물역시 생명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갈수 있도록
인간이 함께 노력해야 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