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 바이러스 - 우리 학교 감염병 습격 사건 생각이 커지는 생각
신채연 지음, 리노 그림 / 책속물고기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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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우리학교 감염병 습격사건

코딱지 바이러스라는 책이에요.

평소 같으면 제목이 너무 웃기다고 하겠지만

요즘 같은 코로나시국에는 뭔가 무서운(?) 느낌도 들더라구요.

정면에는 우스꽝 스러운 캐릭터가 코딱지와의 대결을

할려는 모습이 보이네요.


속보입니다! 노라초등학교에

고딱지 바이러스가 나타났습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코털이 쑥쑥 자란다고

하는데요. 일주일 동안 절대 코털을 뽑거나 자르지

않고, 코딱지를 파지 말아야 낫는다고 합니다.

과연 아이들이 똘똘 뭉쳐 코딱지 바이러스를

이겨 낼 수 있을까요?


평소에 코딱지 잘파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내용이네요. 코딱지 파는 버릇도 고치고, 재미있는

책도 읽을수 있을것 같은 기대감이 생기네요.


1장 통쾌한 복수

2장 코딱지 대결

3장 쑥쑥 자라는 코털

4장 꼬리에 꼬리를 물고

5장 딱 일주일만!

6장 긴급 학급 회의

7장 코딱지 장갑

8장 누가 나 좀 도와줘!

9장 나 하나쯤은 괜찮아!

뒷 이야기 코딱지 박사의 감염병 연구 보고서


차례만 봐도 벌써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우리 찬찬차니도 엄청 기대를 하더라구요. ㅎㅎ


이야기의 시작은 점심시간에 현빈이에게 놀림을 받은

동준이로 인해 시작이 된답니다.


코딱지를 파다 걸린 동준이는 아래층에 사는 현빈이 집에

코딱지를 붙이고는 코딱지 저주를 걸게 된답니다.

다음날 학교를 등교한 동준이는 놀라고 마는데요.

정말로 코딱지의 저주가 발생한건지 반 친구들이 전부다

코딱지를 뭉쳐서 놀고 있더라구요.

갑자기 코딱지로 알까기를 하다니...정말 웃기더라구요.


거기다 같은반에 있는 여자친구인 채은이와도 코딱지대결을 하였네요.


이렇게 그냥 넘어가는가 했는데,

다음날 모든 친구들이 코털이 자라게 되면서

코딱지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전염이 시작되었답니다.


그리고는 반 친구들이 힘을 합쳐 코딱지 바이러스를 이겨내는데요.

일주일을 지키기위해 장갑을 끼는 모습이 너무 웃기면서도

지금 마스크끼는 우리의 모습 같기도 하더라구요.


<인상깊은 한문장>

약속했으니까 지켜야지


몇몇 사람의 이기심으로 인해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진행이 되는거 같아요.

'나 하나쯤은 괜찮아'라는 이기심을 버려야 할꺼 같아요.

특히 마지막에 감염병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데,

역시나 코로나19에 대한 내용도 적혀있더라구요.

코로나 19로 인해 요즘 다들 힘들잖아요.

이책을 읽고 개인위생를 철저히 해야 한다든것을

아이와 함께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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