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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 스페셜 에이전트 1 ㅣ SCP 재단 그래픽 노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3월
평점 :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SCP재단
스페셜 에이전트
라는 책이에요.
SCP라는 뜻이 뭔지를 아시나요?
secure, contain, protect (확보, 격리, 보호)
작중의 SCP 재단의 구호입니다.
말 그대로 세계 각지의 초자엱적인 존재들을
확보하고, 격리하여, 인류를 보호하는
비밀기관이라고 하더라구요.
특히나 이책에는 초자연적인 존재들에 대한 격리 등급이
존재를 하고 있는데요.
안전(Safe)
: 격리 조건이 없거나 관리가 쉬운 개체
유클리드(Euclid)
: 격리 조건에 많은 자원이 필요한 개체
격리실패 시 전투 요원 투입
케테르(Keter)
: 유클리드보다 더 높은 격리 조건
혹은 격리 불가능한 개체도 포함
격리실패 시 필요에 따라 사살도 허용
타우미엘(Thaumiel)
: 극비. 재단 내 상위 인원에서만
관찰 및 열람 가능
무효(Neutralized)
:파괴됐거나 현상 소멸. 사실상 취급 안 함.
이런식으로 등급을 구분해 놓고 있는데요.
이런 등급을 참고해서 책을 읽으면 좋아 보이더라구요.
첫페이지를 넘기면 SCP재단에 대해 다시한번
설명을 해주는데요.
우리 찬찬차니가 보니 바로 알더라구요.
682번이라고. ㅎㅎ
이 책의 시작은 682번이 탈주하면서 시작이 되는데요.
뭔가 재단과 본부의 의사소통 실수로 인해
배송이잘못된거 같더라구요.
다행히 염산 수영장에 안전하게(?) 빠트리는게 성공하면서
이번 사건은 일단락이 되었네요.
다시 새로운 사건과 임무를 맡게되는 SCP요원이네요.
이번엔 또 어떤 새로운 임무를 맡을지 기대감이 생기네요.
특히 우리 찬찬차니는 잘 알지만 저는 잘 몰랐던
초자연적인 존재에 대한 설명이 좋더라구요.
우리 부모세대에는 귀신에 대한 내용이 SCP로 바뀐 느낌이랄까요?
어린 시절로 돌아가 흥미를 가질수 있는 내용이 많더라구요.
우리 찬찬차니는 벌써 다음편은 언제 나오냐고 물어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