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을 허물다
공광규 지음, 김슬기 그림 / 바우솔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랫만에 따뜻하고 예쁜 글과
예쁜 그림을 만나보았어요

 

 

2013년 시인과 평론가들이 뽑은
가장 좋은 시로 선정된 공광규 시인의
자연 친화적이고 호방한 시
<담장을 허물다>
김슬기 님의 멋진 그림과 만나
예쁜 책이 되어 만나보았어요

 

 

 

 

 

 

 

 

 

 

 

고향으로 돌아와
기울어진 담을 무너뜨리고
삐걱하는 대문을 떼어내고,
오래된 담장을 허물었다

 

 

 

 

 

 

담장이 없는 집,
눈이 시원해졌다

너무 와 닿는 표현이에요,
시골로 이사가신 친정부모님이 떠오르네요
담장없는 집을 지으셨다
뒤늦게 낮은 담장을 하셨는데,
답답해보이고 불편해보여서
아쉽더라구요

 

 

 

 

 

 

 

 

요즘은 담장없는 집
보기가 드물지요, ㅜㅠ

텃밭이 정원이 되는 멋진 집!

 

 

 

 

 

 

 

판화기법으로 그려진 그림은
정말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더라구요

텃밭에 있는 백년된 느티나무까지!
상상만으로 너무 멋진 집에 살고있네요

 

 

 

 

 

 

 

 

여름이 다가오는 싱그러운 요즘,

저는 저희아이에게
자연을 많이 보여주고,
자연을 많이 느끼게해주고 싶었는데
담장을 허물다 책 한권에
아름답고 예쁜 자연이 담긴거 같아
너무 좋았답니다

 

 

 

 

 

 

 

 

멋스런 시와 어우러진
예쁜 그림들!!

책을 읽는 내내
저도 담장허물어진 집에서
저렇게 살고 싶단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아이에게 들려주는 시와
아이에게 보여주는 그림이
너무 너무 멋진!!

아이에게 자연을 들려주고
자연을 보여준거 같아 뿌듯했어요

선물하기 좋은 책,
예쁜 글과 그림 덕에
어른이 소장하고픈 책
< 담장이 허물다 >

기회가 되신다면 꼭 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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