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도와주는 작은 친구들 과학의 씨앗 10
박정선 지음, 안은진 그림 / 비룡소 / 2017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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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평할 책은 비룡소 출판사의 '나를 도와주는 작은 친구들' 이에요

이 책은 '과학의 씨앗'의 시리즈 중 한 편으로

우리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과학의 원리와 일상의 소중한 발명품에 대해

소개해 주고 공부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책 표지를 보고 약간 유추해 볼 수 있듯이

머리핀, 멜빵, 끈, 단추 등 우리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 발명품들이 주로 소개되어 있어요.

 

 

 

 

책 표지를 넘겨 안쪽 내용을 살펴보면,

왼쪽 페이지에는 주로 글씨와 함께 설명이 기재되어 있구요

오른 페이지에는 주로 큰 그림으로 어떤 것인지 설명해 주고 있어요

글밥이 많지 않아서 3~5세 정도에게 아주 적합할 듯 싶어요

단추는 어떤 것인지 알려주고, 단추를 채우는 방법은 엄마와 함께

그림을 보면서 직접 옷에 있는 단추를 채워가며 배워볼 수 있을 거에요

그림을 보면, 누나는 단추를 잘 채웠는데,, 남동생은 삐뚤게 채워서

옷이 단정하지 못하죠

누나랑 남동생, 그리고 강아지 모두 걱정스런 표정이네요 ㅋㅋ

너무 귀여워요 ㅋㅋ

 

 

한 가지씩 한 가지씩 그림과 함께 쭉 설명이 잘 되어있는 페이지가 모두 지나면

마지막에 '부모님께' 페이지에 간략한 설명과 함께

각 발명품들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을 교육할 때 부모님들이 먼저 공부해 보고

아이들에게 좀 더 자세히 알려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페이지도 마련되어 있어요

부모님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알 순 없죠

아이들과 책으로 공부하기 전에 미리 공부해 보고 아이들을 공부시키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일상에서 아주 편리하게 우리들을 도와주고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특별히 가르쳐 준 적 없었던 안전핀, 지퍼, 찍찍이 등등에 대해

책으로 소개시켜 주고 나니

다른 과학씨 시리즈 들도 모두 다 구매해서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어지네요

아주 어려운 과학이 아니라서

아이들도 쉽게 받아들이고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소책자로 간단한 워크북도 동봉되어 왔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책으로 읽고

책에 나온 것들을 우리 주위에서 같이 찾아보고

또 사용해 보고, 항상 우리를 편리하게 해줌에 감사해 하고

또 이렇게 간단한 워크북으로 공부도 해보고 하면

아이들도 좀 더 자연스럽게 주변의 사소한 것들에도 관심을 가지고

궁금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아이들의 첫 호기심 과학책으로 들여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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