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양물 로맨스를 읽었네요. #궁중로맨스 #복수 #후회남 키워드가 취향 저격이라 구매했는데 생각했던 스토리는 아니었어요. 키워드만 보고 남주가 여주 오해하고 구박하고 후회하는 이런 스토리의 찌통물일 줄 알았는데. 그냥 여주 고생물입니다. 궁에 갇혀살아서 그런가 다들 성격들이 이상해요. 특히 남주 아빠는 왕이라 그런가 왕짜증납니다. 남주도 솔직히 크게 뭘 하는게 없어서 뭐 이렇다할 매력도 모르겠구요. 그래도 여주가 좋다니.. 여주만 행복하면 됐죠. 조금은 아쉬움이 남긴하지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