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외에도 두 사람은, 관계라는 것이 어느 정도는 상대에게 빚지고 있다는 생각 없이는 지속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알고 있었다. -45쪽
죽음 앞에서 무기력을 인정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그렇지 않은 척 가장하기 위해서 죽음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을 찾는다. 그것도 놀랄만큼 열심히. -77쪽
- 성선택은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성적관계를 시작할 것인가의 문제인 동시에,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할 것인가의 문제다. 우리는 평생동안 서로 의지하고 보살피는 관계의 바탕이 되어줄 신뢰와 성관계를 창출해야 한다. -211쪽
- 성선택은 자기선택이다. 우리는 지금 모습의 우리를 선택했다. 우리는 더 이상 자연선택의 산물만은 아니다. 자기선택의 결과이기도 하다. -21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