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서로를 이해하는가는 얼마나 부끄러움의 고통을 공유해 보았는가의 다른 말이다. 용서와 화해는 서로의 자아의 경계 안으로 삼투하며 얻어지는 소통의 예술이며, 부끄러움은 이런 소통의 예술을 이해하는 감정이다. -109쪽
"자신의 상처에 꼭 맞는 이빨자국을 고르는 상처 있는 사람들과 또 그런 시대" (헬렌 루이스)-20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