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너로부터다 - 부를 묻자 돈의 신이 답했다
김종봉.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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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소설형식을 빌어 , 등장인물인 인선, 인우, 배상 3인을 통해, 부를 이루는 과정을 보여주고있다. 흙수저이지만 착실한 청년으로 세차 직원인 인우는 , 이미 부의 과정을 경험한 인선과의 문답을 통해, 부를 이루는 과정 단계마다 어떤 식으로 부의 단계를 밟아 나간다. 반면 배상은 금수저 출신으로 알려준 답을 이해하지못하고 소위 실패의 경험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마인드 소유자로 거듭난다. 이 책 은 소설이지만, 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확실하게 알수 있다. 즉 큰 돈을 저축만 한다고 벌수있는것이 아니다. 저축만으로는 큰 부를 이룰수 없다. 큰 부를 이루려면, 자신의 시간의 가치가 커져야 한다. 예컨대 인우는 세차직원으로 부지런히 세차기술을 연마하며 성실하게 밤늦게까지 자신의 시간을 들여 돈을 번다. 그러나 이렇게 벌어서는 인선이 내준 숙제인 월 천만원을 벌기가 어렵다는것을 몇차례의 시행착오끝에 깨닫게 된다. 그래서 한정된 자신의 시간의 가치를 높이 위한 세차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이어 세차장 사장님에게서 세차장의 저녁시간을 임대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세차 서비스로 월 천만원을 달성하게 된다. 이후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워서 시스템을 만들라는 인선의 숙제를 통해, 인우는 독자적인 세차장 사업을 하게되고, 유투브을 통해 브랜드를 키워나가게된다. 직원을 고용하고 상생을 이루면서 인우는 타인의 시간을 돈을 주고 사게 되고, 자신의 시간은 좀 더 가치창출에 쓰게 되면서 부를 창출하는 선순환 효과를 이루게되면서, 세차뿐만 아니라,카센터와 연관한 차관리등 사업의 영역을 넓혀나가게 된다. 이 책이 전하는 메서지는 부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금을 세공하듯, 자신의 시간을 가치있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브랜드와 연관하여 시스템화 시키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시간의 세공의 의미, 브랜드화란 의미, 시스템의 의미는 소설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된다. 인우처럼 부를 추구하는 과정의 각 단계의 끝에서 어떤 방향을 모색해야 할지 길을 찾는 이에게 사고의 방향에 대한 실마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글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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