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투자법 - 시장을 이긴 숨은 고수 11인의
잭 슈웨거 지음, 조성숙 옮김, 신진오 감수 / 리더스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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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장의 마법사들"책으로 유명한 잭슈웨거가 내놓은 책으로 시장에서 현격한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11인의 투자법에 대해서 인터뷰를 정리한 글이다. 주식시장에서 고수익을 올리기위해서는 저점에 매수하여 고점에 매도해야 하는데,  그 저점을 어떻게 알고 매수하는가가 관건일것이다. 11인 고수중 한명인 뉴먼은 자신만의 추세선으로 남보다 먼저 상승시점을 알아내고, 주가방향이 생각과 다르게 움직일경우 바로 청산하는 방법으로 리스크 관리를 한다. 고수들은 자신만의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고,  이들 고수들은 공통점은  자신이 세운 프로세스를 철저히 지킨다는 점이다. 즉 이익이 나는 것으로 트레이드의 좋고 나쁨을 판별하지 않고, 자신의 방법론을 철저히 따른것인지를 기준으로 트레이드의 좋고나쁨을 판별한다. 자신만의 프로세스를 무시하고 감정에 따라 이익만을 쫒다가는 결국 돈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트레이드 기회를 기다라는 인내심이 대단하다.  감정과 같은 내재된 본능을 이기고, 이성적으로 자신만의 프로세스를 쫓아 트레이드를 하는것은 많은 고수의 공통점이다. 샤피로의 역발상 트레이드는 매우 흥미로왔는데, 뉴스나 대중이 극단으로 치우쳐져 있는 상황을 역이용하여 매수의기회를 찾는다는것이다. 읽는동안 가장 공감이 되는 부분은 트레이트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준미달의 트레이트를 무시하고 승률이 높은 트레이드만 진입한다면 수익률을 개선 할수 있는 구문이였다. 또한 실패한 트레이드는 빨리 털어버리는 자기관리가 필요하고, 포지션유지할때는 희망이 아니라 확신에 걸어야 하며, 예상한 방향이 아닐경우 스톱을 걸어두어 리스트 관리를 한다는 점이다.  또한 자신의 우위와 경쟁력을 알아야 하고, 일지를 통해 실수를 고치고 객관적인 자신을 돌아보고 수정해가는 것또한 중요함을 알수있다. 11인의 고수의 방식을 통해 자신의 프로세스를 철저히 지키면서 시장에서 프로세스를 조정하는 끈임없는 노력이 매우 돋보였다. 정보의 불균형에 매수하고,  정보가 일반화될때 매도한다는것. 대중에 휩쓸리지않고 오히려 대중의 움직임에 역발상으로 대응하는 점. 이 책을 통해 고수의 사고를 엿볼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제공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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