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을 발굴하는 현대의 인간과 그 능의 주인인 만력의 시대가 교차하는 방식으로 씌여졌다.재위기간이 아주 길고 명의 멸망을 앞당겼던 인물로 왕노릇하기가 딱히 좋은것만도 않게 보이는 일생이었다. 그만큼 생생하게 표현된 탓도 있을 터 교양서로 추천할만 하다.이 책을 읽고 진시황릉도 읽고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