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의에 대하여 - 무엇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가
문형배 지음 / 김영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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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삶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번거로운 일을 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기꺼이 자신의 삶을 헐어 곁을 내준다. 세상은, 문명은 여기에 빚지고 있다. 문형배 같은 사람들에게 빚지고 있다. 명사의 에세이라고 망설일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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