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샌드위치 도감 - 색다른 조합이 재미있는 샌드위치 레시피 355
사토 마사히토 지음,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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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식사대용으로로 즐겨 사먹고 신랑 야식으로 간단한 샌드위치를 자주 만들어주곤 해요
하지만 늘 먹어보는 샌드위치는 식빵 사이에 식재료를 넣고 잼이나 소스를 발라 먹는 식이 전부여서 가끔은 식상할 때도 있었어요
그러던 찰나 세계의 샌드위치 도감이라는 도서를 접하게 되었는데 순식간에 저를 매료시켜버렸답니다
내가 고작 맛본 것이라곤 식빵 속 식재료만 다르게 한 몇가지가 전부인데 
세계의 샌드위치를 모아보니 종류가 무려 350가지나 넘는다고하니 눈이 휘둥그레지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여기에 나오는 샌드위치 대부분을 지은이인 사토 마사히토씨가 직접 만들어서 찍었다고 해요
샌드위치 만들기를 좋아할 뿐 아니라 요리에도 조예가 깊어서
일일이 직접 재료를 사서 만들었다는데
세계의 샌드위치 도감이 엄청난 정성과 노력을 통해 지어졌다는 것을 느꼈네요
보면볼수록 점점 식욕을 자극하는 샌드위치들을 보면서
이 샌드위치를 하루에 하나씩만 만들어서 맛보아도 1년이 걸린다는 생각에
정말 방대한 양의 샌드위치가 세계의 샌드위치 도감이라는 이 도서 한권에 모두 들어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게다가 이제껏 제가 알아왔던 샌드위치 개념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샌드위치의 정의로
앞으로 샌드위치를 바라보는 시각도 넓어진 것 같네요
이 책에 있는 355가지의 샌드위치를 모두 만들어 볼 수는 없겠지만
먹어보고 싶은 샌드위치를 바로바로 찾아서 만들어 볼 계획이예요
저는 아직까진 이러한 아날로그 도서를 보며 음식을 만드는 게 더 좋거든요
샌드위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할 도서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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