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 직군의 사람이 실무에서 스케치업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소개한 책입니다. 기획자와 아티스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스케치업의 기능을 더 자세히 설명한 책들이 시중에 많지만 게임 개발에 특화된 활용서는 많지 않더군요. 실무자가 쓴 책이니만큼 실무와 관련된 내용들만 군더더기 없이 들어있는 느낌이라 좋았고 작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스케치업의 기초 수준(기본 메뉴를 활용하는 정도) 이상 다뤄보았다면 책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나, 스케치업을 전혀 써보지 않았다면 기초를 배우고 나서 이 책을 읽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