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수커피 에스프레소 커피 100g - 원두(빈)상태

평점 :
절판


일년... 정도. 알라딘을 통해 전광수 커피를 주문하고 있다. 

처음에는 단종커피를 구별하는 재미에 빠져 남자의 아이디와 내 아이디로 번갈아 주문하며  다양한 종류를 저렴하게 즐겼다.  

비가 내리면 이상하게 이가체프와 코스타리카 따라주를 떠올리고  케냐 AA, 수프리모, 만데린도 한참이나 진한 맛을 즐겼다.

귀찮아도 보름단위로 로스팅한 커피를 주문하고(배송료 압박으로 3주단위로 바뀜)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집에서 내리는 에스프레소...완전 중독. 

 크레마가 으으...소리가 나오도록 만들어지고 설탕을 크레마 위로 올리면 1, 2, 3, 4초...퐁당, 설탕이 잠수한다.

장난...아니다. 스타벅스나 커피빈 에스프레소는 완전 자판기커피다. 

결국,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유기농 라벨을 보아도 전혀~~ 흔들림 없이 100g 3봉지를 기본으로 2~3주 간격으로 전광수 에스프레소를 주문해서 먹는다.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한번 더 내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도 보통 커피숍 보다 맛있다는 느낌 덕분에  

가난한 남녀는 그렇게 하루에 두잔 재탕까지 하며 전광수 커피를 즐긴다. 

에스프레소 꽤꽤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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