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손쉽게 그릴수 있도록 친절하게 도와주고 설명해주는 책이라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림에 소질이 없더라도, 짧은 시간 스케치하면서 관심 가질수 있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그림이 많이 수록 되어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위안을 받게 되는것 같습니다.
제2차 성징기를 겪게 되면서 성에 눈을 뜨는 소년과 함께 책 속에서 말하는 펭귄이 탄생하게 되었다.
현실적이고,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감하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이야기들이 메세지가 있으면서도 무겁지 않게 읽을수 있고, 재치를 느낄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재미있는 작가의 발상과 남자들의 속사정을 조금이나마 엿보고 이해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