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으로 배우는 딥러닝 교과서 - 이미지 인식 모델을 만들면서 익히는 딥러닝 파이썬으로 배우는 교과서
이시카와 아키히코 지음, 박광수 옮김 / 한빛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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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선, 이 책을 보기 적합한 사람은 딥러닝 입문자 + 파이썬 초급자이다. 

파이썬을 어느정도 해봤다면 1장부터 봐도 상관없지만, 파이썬에 대한 수준이 기초적이라면

4장부터 보길 추천한다. 4장부터 파이썬 기초적인 내용을 시작으로 클래스까지 다루고 pandas, matplotlib 등의 데이터 분석에서 쓰이는 라이브러리를 다룬다.


그 다음에 1~3장까지를 보면 좋을 것 같다. 



만약, 파이썬을 조금 안다면(점프투 파이썬 같은 입문서를 1회독 했다면) 1장부터 봐도 큰 지장이 없다고 본다. 다만, 딥러닝에 대한 개론적인 수준만 다루기에 딥러닝에 관한 다른 책을 1,2권 공부했다면 굳이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중간중간 퀴즈를 통해 확실히 개념을 잡았는지 확인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그림과 도표로 정리하기 편하게 해준다는 게 큰 장점이다. 도식화는 머릿속의 개념을 정리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 쓰는 딥러닝 라이브러리는 keras 이다. 텐서플로나 파이토치는 다루지 않는다.


 정리하자면, 

딥러닝 입문자+파이썬 초급자에 해당한다면 이 책이 적합하겠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pandas, matplotlib, keras 등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다루는데 거기서 본인에게 낯선챕터가 꽤 있다면 이 책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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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 교과서 - 도해와 실습으로 배우는 깃, 소스트리, 깃허브(Github) 활용법
이호진 지음 / 길벗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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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쓰는 깃 GUI 툴인 sourcetree 는 윈도우즈와 맥에서만 지원됩니다. 만약 리눅스를 쓰신다면 이 책의 실습을 그대로 따라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터미널 명령어를 이용하는 건 똑같아서 그 부분은 괜찮지만 GUI툴은 다른 리눅스용 툴을 찾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윈도우 환경에서 깃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 책은 최적화된 책입니다. 요즘 MS는 윈도우10에서도 개발이 잘 되게끔 오픈소스에 특화되게끔 변화를 계속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깃 개념, 명령어, 브랜치, 병합과 충돌 등 정말로 교과서라는 수준에 맞게끔 자세히 내용을 다룹니다. 저도 기초적인 깃에 대한 개념과 명령어 연습은 '생활코딩'에서 공부했지만 이 책은 생활코딩에서 다루는 '깃'에 대한 수준을 넘어서 좀 더 깊이 들어갑니다. 입문하는 분들도 보기 좋지만 책의 깊이는 초급자, 중급자까지 보도록 쓰여진 책입니다. 왠만하면 깃으로 협업을 하시는 분이거나, 개발자 준비를 하는 학생,취준생 등은 이 책을 꼭 가지고 따라해보시길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터미널과 소스트리 2가지 다 이용해서 실습을 하기에 터미널이 익숙치 않거나 개발자를 막 시작하는 분들도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는 책입니다. 챕터마다 QUICK GUIDE 라는 부분이 도식화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아직 전부 이해를 한 것은 아니지만 계속 두고두고 보면서 교과서로 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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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버네티스를 활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브옵스 -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던 애플리케이션 빌드, 배포, 스케일링하기
존 어런들.저스틴 도밍거스 지음, 최경현 옮김 / 한빛미디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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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버네티스를 활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브옵스 리뷰입니다~!





쿠버네티스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예전에 잠깐 로컬 컴퓨터 Windows 도커를 설치해서 컨테이너를 실행해본게 전부다.)


P.59에서 첫 실습을 할 수 있으며, Github에서 데모 파일을 다운로드한 뒤 책의 명령어를 따라서 도커 컨테이너를 실행했다.

그러나 컨테이너 실행과 Github에서 데모 파일 다운로드는 관련이 없어 보인다.

* Unable to find image 'cloudnatived/demo:hello' locally 메시지와 함께 도커 이미지는 인터넷 상에서 다운로드 받는 것 같다.

* 도커가 낯선 사람에게는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다. (도커를 한 번 실행해본 나도 처음에는 긴가민가했다.)

* 글의 맥락은 깃허브 저장소에서 데모 파일을 받고, 명령어를 수행하면 마치 데모 파일을 받은 것을 수행한다는 느낌을 가지게 하지만 실제 둘은 큰 관련은 없다.


P.65에서 빌드한 도커 이미지 실행 시, 포트 충돌이 발생한다.

이전의 P.59에서 실행한 이미지가 실행 중이다. (Ctrl + C로 Shell은 빠져나왔으나 실제 컨테이너는 Run 중이라 별도로 Kill을 수행해서 해결했다.)


P.66에서 2.4절 시작에 2.1.3절 컨테이너 이미지 실행하기가 '자동으로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고 실행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었다. 

이 부분은 2.1.3절에서 명확히 언급해주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심자는 항상 불안하다...)


P.110에서 서비스 YAML의 9999->8888로 책에 설명되어 있고, 코드가 명시되어 있으나 실제 데모 코드에서는 8888->8888로 표시되어 있다.

책과 동일하게 9999->8888로 되도록 변경했으나 오류가 발생하였다.

kubectl port-forward service/demo 9999:8888

>error: Service demo does not have a service port 8888

그래서 데모 코드를 원래대로 돌리고 다시 수행하자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데모 코드가 맞고, 책의 코드가 잘못된 것 같다.)


P.114에서 helm init 명령어 인식 안 됨

> heml 버젼 3.0 이상부터는 init이 필요없다고 한다. (현재 2020-03 시점)

> 같은 페이지 helm version은 2.9.1이며, 내가 설치한 최신 버젼은 3.1.2이기 때문에 명령어 인식이 안되는 것 같다.


Chapter 4의 마지막 헬름 부분은 쿠버네티스의 리소스(?) 관리를 YAML 없이 수월하게 해준다는 것 같은데, 이 부분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명령어를 따라 쳐서 일단 되는 것은 확인했으나 이전 예제와 동일하게 어플리케이션 접속까지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책에는 없으나, helm을 통한 서비스 생성에 포트가 80으로 잡혀 있어 http://localhost로 접속하니 이전 예저의 http://localhost:9999와 동일한 화면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헬름을 시작했으면, 종료하는 것도 알려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일단 헬름 시작 부분의 'kubectl delete all --selector app=demo'를 수행하니 정리가 되긴 했다. 

(초심자로써 이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


Chapter 5, 6은 전체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 내용 보다는 이론적인(?) 부분이 많다. (운영을 해보지 못한) 초심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유용하거나 와닿지 않는 부분인 것 같다. (심지어 조금 졸리다...)

Chapter 7은 실습할 수 있는 예제가 있어서 이전 챕터와 달리 지루하지는 않지만 운영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경우 유용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여러 유용한 툴, 커맨드는 실제 초심자에게 그렇게 의미 있지는 않았다.


내용이 많고 뒤로 갈수록 복잡해지기 때문에 점점 읽는 속도, 예제를 수행해보는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책을 절반 조금 못 읽었으나 전반적으로 예제를 수행함에 있어 오류가 적어 좋았다.


그림보다 글이 많은 부분은 초심자에게 조금 벽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관심이 있으나 시도를 아직 못한 사람 입장에서 괜찮은 책이라고 판단된다.

쿠버네스트 입문자가 읽기에 조금 버겁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진도가 나가기는(?) 한다.


이 책의 나머지 절반을 마저 읽고 끝날 수 있을 것 같지 않고, 지속적인 반복 숙달이 필요할 것 같다. 

(계속 옆에 책을 두어야 할 것 같다.)

직접 쿠버네티스를 운영해보면 더더욱 빛을 발하는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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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지옥에서 온 문서 관리자 깃 & 깃허브 입문 - 생활코딩 지옥에서 온 Git 강의 52개 엄선, 기초와 필수 기능을 모두 담았다! Do it! 시리즈
고경희.이고잉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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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비전공자,전공자이든 깃에 대한 기본서 또는 입문서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git에 대한 개념과 실습 모두를 만족시켜주는 책입니다. 생활코딩 이고잉님의 잔잔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강의는 명불허전입니다. 실습도 간단하고, 결과물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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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MongoDB - 부제 JavaScript와 함께하는 NoSQL DBMS
정승호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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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반가웠던 이유는 국내에 MongoDB를 다룬 책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오픈소스의 db들은 보통 구글링을 하거나 공식 다큐문서만을 참고해서 작업을 많이 하는데 

구글링 또한 시간이 소요되기에 기본적인 틀을 잡아줄 기본서에 항상 목이 마르다. 


IT서적은 보통 출간된지 2년이 지나면 해당 툴의 버전 문제로 인해 문법이 변하는 경우들이 있기에 비슷한 내용이고 수준이라면 최근 서적이 더 낫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근 2년 이내에 국내 저자가 쓴 MongoDB 책은 몇 권 되지 않는 걸로 보인다.


이 책은 제일 최근에 나온 몽고디비 기본서로써의 역할을 채워줄 책으로 적합해 보인다. 



책의 겉표지의 대상 독자 설명과는 다르게 저자는 

글을 쓸 때 비전공자라는 가정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noSQL을 기본적인 SQL에 대한 개념없이 이해하려면 조금은 안 와닿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설치 환경 부분을 보자.




모든 운영체제(윈도우,맥,리눅스)에 대한 설치가 다 나와있다. 

개인적으로 리눅스를 쓴 지 몇 달 됐지만 IT서적에서 항상 환경세팅에서 리눅스의 경우를 고려한 경우는

자주보지 못했기에 반가웠다. 


보통 mongoDB는 윈도우보다는 리눅스에서 많이 쓰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윈도우 유저라면,

가상머신으로 리눅스를 설치하고 그 안에서 몽고디비를 설치하는게 낫지 않나 싶다. 



몇달 전에 몽고디비를 설치한 적이 있어서 굳이 지워서 다시 깔거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굉장히 간단한 설치이기에 설치가 안된 사람이라면 책에 나온대로 설치하면 된다. 


소스도 책 표지 왼쪽 하단에 깃주소가 나와있어서 그대로 링크에서 가져오면 된다. 

이 책은 mongoDB의 입문서이기에 기본적인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한다. 


챕터마다 실습준비 하는법을 먼저 명시한 뒤, 실습을 한다. 

직접 타입핑 하는 것이 좋지만 예제 소스를 이용해서 복붙해도 되긴한다. 


4장까지는 몽고디비에 대한 기본적인 쿼리를 날리고 테이블을 생성하고 집계 명령어를 쓰는 법등을

배운다.


5장에서는 웹 개발 환경과 연결하는 법을 다룬다. 

파이썬-장고, 노드JS, PHP, 루비 이렇게 4가지 언어를 대상으로 한다. 


6장은 데이터 모델링과 인덱싱을 다룬다. 7장은 복제, 8장은 샤딩이라는 것을 다루면서 이 책은 마무리 된다. 확실히 입문자용 책이지만 SQL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 보기엔 조금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개발 일을 사람, SQL을 공부한 사람은 이 책을 바로 봐도 문제 없을 것이다. 개발을 하든, 개발 공부를 하고 있든, 데이터 분석을 하든 중요한 건 이거다. SQL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 봐야할 책이다. 


mongodb 입문서로써는 손색이 없다. 

책이 그렇게 두껍지도 않고 실습 위주로 심플하게 챕터별로 간결하게 구성을 했다. 설명 들으면서 실습을 하고 실전에 바로 쓸 수 있게 저술을 잘한 책이라고 요약하고 싶다. 


정리하자면, 

당신이 무엇을 하는 사람이건 간에 sql을 알고 있고, mongoDB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보길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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