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MongoDB - 부제 JavaScript와 함께하는 NoSQL DBMS
정승호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이 반가웠던 이유는 국내에 MongoDB를 다룬 책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오픈소스의 db들은 보통 구글링을 하거나 공식 다큐문서만을 참고해서 작업을 많이 하는데 

구글링 또한 시간이 소요되기에 기본적인 틀을 잡아줄 기본서에 항상 목이 마르다. 


IT서적은 보통 출간된지 2년이 지나면 해당 툴의 버전 문제로 인해 문법이 변하는 경우들이 있기에 비슷한 내용이고 수준이라면 최근 서적이 더 낫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근 2년 이내에 국내 저자가 쓴 MongoDB 책은 몇 권 되지 않는 걸로 보인다.


이 책은 제일 최근에 나온 몽고디비 기본서로써의 역할을 채워줄 책으로 적합해 보인다. 



책의 겉표지의 대상 독자 설명과는 다르게 저자는 

글을 쓸 때 비전공자라는 가정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noSQL을 기본적인 SQL에 대한 개념없이 이해하려면 조금은 안 와닿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설치 환경 부분을 보자.




모든 운영체제(윈도우,맥,리눅스)에 대한 설치가 다 나와있다. 

개인적으로 리눅스를 쓴 지 몇 달 됐지만 IT서적에서 항상 환경세팅에서 리눅스의 경우를 고려한 경우는

자주보지 못했기에 반가웠다. 


보통 mongoDB는 윈도우보다는 리눅스에서 많이 쓰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윈도우 유저라면,

가상머신으로 리눅스를 설치하고 그 안에서 몽고디비를 설치하는게 낫지 않나 싶다. 



몇달 전에 몽고디비를 설치한 적이 있어서 굳이 지워서 다시 깔거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굉장히 간단한 설치이기에 설치가 안된 사람이라면 책에 나온대로 설치하면 된다. 


소스도 책 표지 왼쪽 하단에 깃주소가 나와있어서 그대로 링크에서 가져오면 된다. 

이 책은 mongoDB의 입문서이기에 기본적인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한다. 


챕터마다 실습준비 하는법을 먼저 명시한 뒤, 실습을 한다. 

직접 타입핑 하는 것이 좋지만 예제 소스를 이용해서 복붙해도 되긴한다. 


4장까지는 몽고디비에 대한 기본적인 쿼리를 날리고 테이블을 생성하고 집계 명령어를 쓰는 법등을

배운다.


5장에서는 웹 개발 환경과 연결하는 법을 다룬다. 

파이썬-장고, 노드JS, PHP, 루비 이렇게 4가지 언어를 대상으로 한다. 


6장은 데이터 모델링과 인덱싱을 다룬다. 7장은 복제, 8장은 샤딩이라는 것을 다루면서 이 책은 마무리 된다. 확실히 입문자용 책이지만 SQL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 보기엔 조금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개발 일을 사람, SQL을 공부한 사람은 이 책을 바로 봐도 문제 없을 것이다. 개발을 하든, 개발 공부를 하고 있든, 데이터 분석을 하든 중요한 건 이거다. SQL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 봐야할 책이다. 


mongodb 입문서로써는 손색이 없다. 

책이 그렇게 두껍지도 않고 실습 위주로 심플하게 챕터별로 간결하게 구성을 했다. 설명 들으면서 실습을 하고 실전에 바로 쓸 수 있게 저술을 잘한 책이라고 요약하고 싶다. 


정리하자면, 

당신이 무엇을 하는 사람이건 간에 sql을 알고 있고, mongoDB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보길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