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 앗코짱 시리즈 2
유즈키 아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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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책임을 모르고 구매해서 보게 되었다.

쉽게 가볍게 넘어가지는 책이었다.

자기개발서처럼 적을 문구가 많은 책은 아니지만, 삶에 자극제가 되어주었다.

2018년에 읽었던 '스물 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라는 소설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나 스스로 나를 편하게 해준다 생각하고, 편한 게 최고라는 이유로 '방치'를 했음을 알게 되었다.

물론 이렇게 살아왔기에 하루아침에 내가 달라질 수는 없겠지만 '달라져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Everything starts with tea.

모든 것은 차와 함께 시작한다.

짧지만 강력한 문장이었다.

미치코에게 말하는 앗코 씨의 대사가 나에게 강력하게 다가왔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스스로에게 응원을 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책이었다.

남들 시선 좀 제발!! 내려놓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야겠다.

내가 나를 존중해야지 :)

+ 시리즈 책인 것은 오늘 알고 '나는 매일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싼다-런치의 앗코짱' 책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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