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타인들
유이월 지음 / 자유문방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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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괴이하고 유머러스한 이야기 삼십편이 담긴 소설집.
짐짓 무심한 척, 짖궂은 척 하지만 타인에 대한 연민과 포용의 마음을 숨길 수 없다. 낯설다 못해 피상적으로 느껴지는 이름의 무수한 타인들의 삶이 1-2분여 동안 내 안에 훅 들어왔다 나간다. 가을날 기차 안에서, 잠 안 오는 밤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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