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읽으며 참 나같고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지만 그뿐. 결말은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고 전작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와 다름 없는 미적지근한 결말은 작가의 스타일인건지 맘에 들지 않는다 오랜만에 읽고난 후 허무함을 느낀다